얼마 전에 알구게에 올라왔던 지구 쇼핑몰 행사 때 구입한 미밴드 1S의 한달간 사용기입니다.
일단 요약 버전 소감부터..
[좋은 점]
- 사이클링, 러닝 등 스포츠용 심박계로 사용 가능 (별도 앱 사용)
- 진동 알람이 의외로 잠을 잘 깨움
- 배터리 오래 감 (20일 이상)
- 생활 방수, 샤워할 때도 그냥 차고 함
- 전화오면 밴드가 진동해서, 전화 온 줄 모르고 못 받는 경우를 줄여줌
[아쉬운 점]
- 걸음 수 측정이 부정확한 듯. 너무 많이 카운트됨
- 수면 데이터도 오차가 간혹 발생
- 휴대폰 분실 방지 기능(anti lost)이 없음
- 전화 오는 경우가 별로 없어서 진동 알림이 그닥 안 유용.. (이건 개인적인 문제네요)
여기서부터는 풀버전(?)입니다.
자출 3년차에 접어들면서 자전거 관련 지름도 이것저것 많았는데요,
지난 번에 케이던스/속도계 센서까지 달고 나니 심박계가 없는게 아쉽더군요. (어디 대회 나갈 것도 아니면서..)
그렇다고 가슴에다 차는 센서는 귀찮아서 하기 싫고, 심박 측정되는 스마트워치는 너무 비싸거나 허접하고..
스포츠용 심박계는 지속 측정(continuous mode)이 되어야 하는데, 중국산 저렴이 스마트워치/밴드류 제품은 거의 다 단발성 측정만 지원되는 것으로 압니다.
그래서 가성비 뛰어나다는 미밴드에 심박센서가 추가되어 나왔을 때에도 단발 측정만 된다고 해서 관심 밖이었죠.
그런데 이번 지구몰 캐시백 이벤트를 보고 혹시나 하는 마음에 검색해보니, 외쿡의 어느 능력자가 미밴드 1S에 continuous 모드를 추가해주는 앱을 개발했다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무료지만 인앱 결제 필요..)
위 데모 영상을 믿고 제품을 구매해 테스트해 본 결과, 첨부한 이미지와 같이 라이딩하는 내내 심박수가 잘 측정됨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좀 귀찮은게, 라이딩 시작할 때 준비 과정이 필요합니다. MiFit 앱으로 밴드 연결시키고, 위 앱에서 지속 모드를 켜주고, 그 다음에 스트라바 같은 트래킹 앱을 실행해야 측정이 됩니다.
그래도 꽤 저렴한 가격에 보너스로 스마트밴드 기능도 있는 블루투스 심박계를 구했네요. (뭔가 주객이 전도된 듯 하지만..)
심박기능 말고 나머지는 위 요약버전이나 다른 분들 리뷰를 참고해 주세요. (죄송..)
편도 한시간 정도 라이딩하는데, 심박측정하기 전보다 핸드폰 배터리가 특별히 더 많이 다는 것은 못 느꼈습니다. 아무래도 안 쓸 때보다야 더 닳겠지만 광탈까지는 아닌거 같네요
w.Clie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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