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이 자극적이긴 한데 지금 거의 한달정도 서비스센터 방문 및 상담사 세명을 바꾸고 진행되온 상황을 적어보네요.
오늘로 서비스 상담은 우선 종료가 됐고
이후에 어찌할지는 생각 후 움직이려구요.
우선 제가 쓰던 에어팟 프로가 배터리 성능이 갑자기 너무 안좋아진거 같아서
주안 애플서비스센터 위니아?? 여기를 방문하여 배터리가 어느정도가 남았는지를 진단 후 80퍼센트 미만이면 서비스를 해줬으면 좋겠다 라고 하자
거기 엔지니어가
1. 애플에어팟은 배터리 퍼센트진단이 불가능하다.
2. 배터리 충전과 배터리 자체가 정상인지
아닌지만 파악하여 서비스 할수있다.
라고 하네요.
그래서 그게 말이되나요? 80%라는 단어로
판매를 하고 그걸 진단할수있는 방법이 없는게 말이 맞냐라고 물으니
그건 애플 고객서비스센터와 얘기해보라
우리는 할수없다. 이게 그렇게 적혀있는건 알지만 우리가 제공할수 있는 서비스가 없고
고객님 배터리는 여기서 충전이 잘되고 이상자체는 없으니 해줄수있는게 없다.
라고 하여 서비스센터에 전화를 하니
1. 첫번째 남자 상담원이
몇분동안 뭘 알아본다고 하며 수차례
반복하더니 80퍼센트를 진단 할수는 없고
엔지니어가 그렇게 얘기했으면 그런거다.
에어팟은 배터리 수명진단이 불가하다
약관이 문제가 있는거 같다. 배터리 진단이 안되는건 에어팟만 그런거다. 약관이 잘 못될수도 있을거 같다
라며 약관관련 담당 상담원를 바꿔주더니
2. 두번째 상담원은 약관은 약간 오해할수있을거 같다 라며 말하길래
오해가 아니라 사기 아니냐 하니 그렇게 느끼실수도 있지만 후에 수정해보도록 하겠다. 배터리 진단을 할수없다면 약관이 잘못된거 일수있다.
어떤 서비스를 원하냐. 라고하여
정확한 진단 및 그에 맞는 서비스를 원한다.
하니 선임상담원을 바꿔줬는데...
3. 이 사람과 몇주에 걸쳐 이야기를 하는데
1) 엔지니어를 존중한다. 배터리 충전이나 상태가 괜찮으면 80% 는 적용이 안된다
2) 우리는 80% 미만인거는 그냥 하자나 크리티컬란 문제가 있다고 보고 그런걸 얘기하는거다.
☆ 여기서 그러니까 에어팟 배터리 진단이 가능하냐구요...? 하니
그건 안된다 근데 80퍼센트는 하자와 문제가 있는 그걸 얘기하는거다. 라고 함
그래서 그러면 아이폰 배터리 7x%라고 뜨는거는 다 하자있는배터리네요? 하니
그건 아닙니다. 라고 함 그리고 다른 부서와 통화하더니..
3) 아이폰이나 맥북으로 로그를 진단해 배터리 진단을 진행해 보겠다 해서
맥북 시리얼 넘버 등등 보내니
일주일 뒤에 연락한다고 함
4) 일주일 뒤 연락오더니 고객님 서비스는 어려우시고 퍼센트가 진단안되고 할 수 없어도 그 약관에 대한 서비스는 불가합니다 ?? 라고 하여 그럼 저번에 로그진단은 왜 하자고 한건가요라며 물으니 그건 혹시나 해줄수 있는 ...어쩌고 저쩌고 저희는 못해드려요.
라고 태도를 확 바꾸네요.
주저리주저리 말이길지만 결국에는
80%를 진단할수는 없다.
약관은 써있는게 맞다.
그건 배터리 하자나 쓸수없는 정도를 얘기하는거다.
에어팟에 대한 퍼센트 진단을 할수없지만
이상이 없다라는게 80%미만이 아니라는거다??라며 끝까지 횡설수설
통화녹음에 대해 말하니
하고싶은대로 하되 서비스는 제공해줄수없다.
몇만원 아까워서 그런거 아니다.
나도 하고싶은대로 다 하겠다.
하고 우선 끊었습니다.
1,2,3 상담원의 얘기가 다 다르고
특히 3번 상담원은 본인이 전에 한 얘기와
지금 한 얘기가 다 다름.
정말 개판이네요.
선임상담사고 엔지니어고
정 확떨어집니다.
+ 통화중에 애플케어는 배터리가 메인이 아니라 파손보증이 메인이다라고 세번째 상담사가 얘기하면서 보통 소비자들은 배터리 때문에 가입하는거보다 파손보증으로 가입한다. 라며 화나게 하는 발언도 했었습니다.
이건 국내기업이라고 해서 다르지도 않은것 같습니다. 엘지 서비스 센터에 간적이 있는데 사실 별거 아닌문제였는데 제가 “약관에 이러저러하더라구요.” 하니까 저를 무슨 블랙컨슈머 취급 하더군요?
그램처럼 가볍게 본인들 밖에 못만든다고 광고하면서 제가 가져온 그램이 무슨 짝퉁 아니냐는 식으로 취급하길래 엘지 서비스에 학을 뗀적이 있었죠. 비슷한 경우 같네요.
포인트는 저걸 진단할수 있는게 없다는게 포인트구요.
논점만 얘기했으면 좋겠습니다.
그쪽이 잘못된거지 권리찾는 소비자가 잘못된건 아니니까요
배터리 성능이 87% 인데 너무 빨리 닳아서 불편하네요ㅠㅠ
??: 님 약관 안보셨어요? 동의하셨잖아요? 사인하셨으면 책임을 지셔야죠?
자기들은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이 없다고 하더라구요.
까다로워 진겁니다.
그냥 배터리가 너무 빨리 떨어진다
애플케어 되어 있다고만 하셨으면 쉽게 교체 되셨을 겁니다.
서비스 받을때 약간이라도 업자 느낌이 나면 까다롭게 변합니다.
뭐 당연히 그런분들 때문에 피해도 보는사람이 있는거겠지만 그래도 이건 너무하다 싶습니다.
잘못을 일부 소비자에게서 찾을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이건 블랙컨슈머 이전에
약관을 잘못쓰고 그것에 책임을 지지 않는
애플의 대응이 문제인거니까요.
블랙컨슈머 유무와 상관없이
약관을 정하고
서비스를 돈 받고 팔았으면
애플은 그 책임을 져야합니다.
소비자 말고 블랙컨슈머들요
쉴드칠 의도는 없구요.
그냥 방법을 알려드린거 뿐 입니다
심심한 위로 드립니다…
그리고 여기 캐나다에서도 똑같은 소리하더라고요 에어팟은 배터리 측정이 불가하고 그렇다고 그거로 몇시간 들어볼 수도 없기때문에 그냥 고객이 배터리가 빨리 떨어진다고 하면 그냥 리퍼해준다고했어요.
그러니 80% 약관은 말도 안 되는거네요 배터리 측정도 안 되면서 80%란 소리를 저렇게...
에어팟 프로 유닛 좌 우는 체크가 되는데 케이스가 체크가 안된다고 하더라구요.
귀찮아서 그냥 유닛만 교체하고 나왔습니다. 저는
저도 똑같은 문제로 상담원에 문제재기를 했는데 약관 고치니 뭐니하더니 여전한가보네요.
전 그냥 배터리 교체 포기했고 애플케어 끝나기 전에 다른 지점으로 가볼생각입니다...
웃긴게 상담원도 이상한거 알면서 자꾸 헛소리하고 상담원마다 말이 다르더라구요 ㅋㅋㅋ
결국 지들도 80%라는 말이 이상한거라 확실하게 말 못하면서 우기더니 되려 그래서 뭐 원하냐 이런 답변이더라구요.
사람을 블랙컨슈머로 몰아가는 말투에 화딱지나더라구요
하나 할 수 있는건 저 우발적인 상황에서 건당 4만원 내고 교체하는 건으로 교체하는게 답입니다.
애플은 딱 자기네가 정해놓은 틀에서 벗어나면 답변이 나올 수가 없는 구조라... 그 범위안에 맞는 질문과 요구를 해야
내가 원하는걸 얻을 수 있습니다.
확인하고 가입한건데
막상 서비스 받을때 딴 소리를 하니깐 더 화나더라구요...
전 그냥 가로수길로 가볼려고 합니다
직관적인 측정방법이 있는데 왜 진단이 불가능하다는건지 의문이네요;;
안켜지더라구요
센터에 전화하니까 여상담원이 실실쪼개면서
호갱님 저도 그래요~~ 우리가 해드릴 수 있는게 없어요
추후 업데이트 되면 나아지니까 업데이트 기다리세요 라고 하던데 그리고 2년동안 썼습니다 ㅎㅎ
그리고 3년차 되던때인가? 중국만 인정하면서
바꿔주더라구요
당해보면 입이 걸레가되는 쌍욕이 절로 나오죠
애플은 당해도 쌉니다
80%가 아니라 빨리 닳는다고 말해야하는
소비자의 요령이나 스킬이 필요하단건가요?
좀 이해가 안되네요
애플 선임상담사는 사기꾼이 맞습니다.
앞으로 상담하지 마세요.
그리고 AS는 센터마다 천지차이로 다릅니다.
애플스토어 가로수길은 정상적으로 해주니 시간되면 방문해보세요.
배터리는 약 5분간 애플 뮤직 재생 후 줄어드는 퍼센트 x 20 환산해서 대략적으로 추정하는 방식으로 진행합니다.
하지만 전체 교체는 안해줍니다.
한번 방문에 본체or이어폰 2짝 중 택1 리퍼 교환입니다.
즉 두번 방문해야 전부 교체가 됩니다.
번외로 맥북도 배터리 80% 미만인대 유베이스에서 AS 거절 당해서 가로수길 갔더니 무상 AS 해주더라구요.
노이즈고 주파수고 배터리고 애플이 쓰는 툴로 진단 돌려서 진단해주는데, 다른건 몰라도 에어팟류는....특히 배터리 효율 80% 미만 진단 받아서 리퍼 받았다는 사람은 거의 못 본 것 같습니다.
(위에 보니 애플뮤직 틀어서 소모되는 배터리로 체크해주신다는 분도 계신데.... 콩나물 말고 에어팟 본체도 그런지는 모르겠네요...저 같은 경우는 배터리가 낮다 하니 진단프로그램 돌렸는데 이상없다고 하더라고요)
(사실 지금까지 애플 제품 쓰면서 아이폰 배터리 상태 에서도 어지간하면 효율 80% 밑으로 떨어지는 꼬라지를 못봤습니다. 켠지 반나절만에 방전되어도 효율은 계속 87% ㅋㅋㅋ)
애플케어플러스는 그냥 험하게 쓰다가 4만원 내고 전체교환 받을 요량으로 써야하더군요...
(2020년 3월인가? 정식으로 한국에 에어팟 프로 애케플 들어오기 전에 미국에서 애케플 가입한 회원들은 딱히 국내에 규정이 없어서 4만원도 안 받고 교환해줬는데, 2021년 10월 부 인가로 이것도 4만원 받도록 바뀌었더군요 ㅎㅎ.. 원래 내야하는게 국내 규정이 없어서 편법처럼 받고있었던건 맞지만.....)
만료일이 거의 다 되어서 저도 최근에 4만원 내고 교환받긴 했는데, 리퍼 후 미사용 중고로 팔아버리고 손절할지, 그냥 더 쓸 지 고민중입니다.
노이즈 캔슬링만 아니면 이제 에어팟 프로 아니어도 어지간히 쓸만한 저렴이 코드리스 이어폰을이 워낙 많이 나와서요........
약관법 제 5조 1항,2항
맥북 모니터에 푸른 멍이 드는 고질적인 문제가 있어서 모 서비스센터 갔다가 애플 내부 방침상 이제 고객과실로 유상서비스로 바뀌었다는 앵무새 답변 듣고 혹시나 해서 다른 서비스센터 갔더니 바로 무상교체 해준적도 있습니다ㄷ
+
생각해보니 애플스토어도 지니어스에 따라 좀 쿨한 지니어스가 있고 깐깐한 지니어스가 있는등 차이가 나긴 합니다. 맥북 문제로 가로수길점 자주 갔었는데... 동일 증상으로 대응이 좀 다르더라구요;; 그래도 공인서비스센터와는 달리 억지는 안쓰는걸로...
전 제가 직접 2번 당하고 애플 끊었습니다
구매자분께도 탈애플 권해드립니다
얘네는 그냥 자기말이 갑이고 진리에요
이성적 판단이나 서비스정신
약관 다 무시 입니다
소보원이고, 뭐고
소송하지 않는이상 소용없어요 (아니 소송해도 소용없죠)
삼성은 윗선에 따지거나
목소리라도 크면 듣는 시늉하거나
진상이네 하면서 해주는 척이라도 하는데요
애플은 오히려 약올리고
시간 끝면서 무한 돌리기(해결안되는거 알면서 돌리기)
=> 이거 당하면 정말 미쳐버리죠 뭐만 했다하면 어디 보낸다 2주 기다리라
그렇게 3-4번 돌리면 2-3달 그냥 가요
정말 정 떨어집니다
저도 배터리게이트때 당해보고 개빡치더군요
그놈의 서비스 때문에 정떨어져서 이제 애플 제품은 구입고려대상에서 아예 제외입니다.
에어팟 프로, 3 다 포기하고 서드파티꺼 씁니다.
애플 응대가 딱 그래요. 상냥한 먹통. 해결책은 없는데 친절하죠.
가장 큰 문제는 해결책이 없다고 말하는 것이 아니라 해결책이 있는것처럼 무언가 방법을 가르쳐주면서 해결될거라고 이야기한다는 겁니다.
거기에 제가 낚여서 타임머신 외장하드를 포맷했었습니다. 그러면 그런 증상이 사라진다고요.
그러나 문제는 맥os 포맷으로 해결되었어요. 타임머신 외장하드엔 죄가 없었고 포맷해도 반복될 뿐이었습니다.
그것때문에 버린 시간이 한달남짓이고 날아간 과거 데이터들. 상상만해도 열받습니다.
저같은 경우는 에어팟 두짝중에 한짝 배터리가 맛이 가서 '한짝만 구매'하러 갔거든요.
직원: 제품 구매는 지금 들어갈수 있지만, A/S는 대기 줄이 길어서 순서대로 서비스 받으려면 4시간 뒤에 와라.
저: 난 A/S를 받으려는게 아니라 한짝을 새로 구매하려는거다
직원: 한짝만 팔지는 않는다. 한짝을 구매하려면 A/S로 접수해서 확인해야 한다
저: 비정상이라는걸 확인하면 수리가 가능하냐
직원: 아니다 그런 경우라도 새로 구매밖에 안된다
저: 그럼 왜 확인해야 하냐? 수리도 안할건데 한짝 구매하면서 헌거 한짝 반납 받으면 될 일이고 시간 걸릴 일이 없지 않느냐
직원: 그래도 그건 구매가 아니라 A/S다
저 : 그게 왜 A/S냐? 무료로 교체해주는것도 아니고 싸게 주는것도 아니고 제값 주고 한쪽만 사는건데, 반납 받아야한다는건 당신들이 정한거 아니냐?
직원: .....
저: 그럼 그냥 헌 한짝 반납 안하고 새로 한짝 구매하겠다
직원: 그건 안된다
저: (속으로 욕나옴) 그럼 지금 당신이 하는 말은, 애플 제품은 새로 한짝만 구매가 가능하지도 않고, 수리 접수도 아닌 단지 헌 한짝을 반납받기 위해 A/S 접수를 거쳐야 하는데, 그 1분도 안되는 절차를 위해서 4시간을 대기하라는거냐?
직원: 그렇다
저: 당신이 나같은 경우면 기다리겠냐?
직원: 그건 모르겠다
말투는 상당히 상냥했어요. 그게 더 열받았지만. 속으로 '이 분들은 애플한테 고객을 열받게 해서 한대 치게 만들면 소송으로 거액을 챙길수 있다고 교육하는건가?'라는 느낌까지 받았습니다.
지금은 별도 구매가 가능한걸로 아는데, 그 이후 에어팟 쓸 의욕이 지구 반대편을 뚫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