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안녕, 아빠랑 일하는 아저씨야"…산업부 장관 선물의 정체 | 한국경제
김정관 산업부 장관
호르무즈 사태 대응에 비상근무
'연일 밤샘'에 찌든 직원 가족들에게
"아빠 빌려줘서 고마워"
"가족들의 헌신 기억하겠다"며 편지

14일 산업부에 따르면 김 장관은 최근 업무 강도가 극심한 직원 30여명의 가족에게 편지와 선물을 보냈다. 중동발 자원안보 위기 속에서 석유·나프타 확보 최전선에 선 자원안보국·공급망국을 비롯해 대미 통상 현안을 다루는 통상교섭본부, 산업 인공지능(AI) 전환과 지역 경제정책을 담당하는 실무 부서 직원들이 대상이다.
김 장관은 실질적 보상안도 마련했다. 월 57시간인 초과근무 수당 한도도 한시적으로 풀어 전액 지급하기로 했다. 산업부 관계자는 “중동 사태 이후 글로벌 공급망 재편과 에너지 안보 등 일이 산적한데 불만 없이 사명감으로 일하는 공직자들이 많다”며 “비상상황일 수록 가정도 달래야 한다는 게 김 장관의 생각”이라고 말했다.
공무원이란 직업 자체가 돈 대신에 사명과 명예를 찾아서 온 사람들인데, 저런게 좀 늘어나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직원 본인챙기는 것보다 가족들 챙기는게 더 효과가 좋았습니다.
전체 다 프린트할 수도 있는건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