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엔 백화점 입점한 스트릿 브랜드들 질이 대거 좋아진 케이스가 많아서 솔직히 어떤 경우엔 폴로보다 더 좋습니다.
IP 121.♡.78.36
04-24
2024-04-24 16: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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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티바님 근데 요즘 국내 도메스틱 브랜드들 조차 가격대가 꽤 나가더군요. 괜찮은 제품은 10만원 이상이더라구요. 물론 저렴이들도 있는데 저렴이들은 입어보면 왜 저렴한지 대충 느껴집니다. 사실 폴로는 괜히 클래식이 아닌게 입어보면 확실히 다르다고 느끼는게... 이건 단순 패브릭의 퀄이나 재봉 문제가 아닌거 같아요.
@You.님 음...사실 퀄대비 비싸단 말은 과거에도 그랬습니다만 지금은 그 말이 완전히 맞말이 돼버렸죠. 근데 또 폴로 급 퀄 - 단순히 패브릭, 재봉 퀄 뿐 아니라 디자인 퀄까지 생각해보면 폴로 가격대에 폴로만한 걸 찾기가 꽤 어려워요. 저도 대체제를 찾아 많이 방황했거든요.
닥다구
IP 106.♡.194.226
04-24
2024-04-24 16:2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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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라스베가스 노스 아울렛에서 구경갔다 그냥 나왔습니다. 환율 감안하면 현지 구매도 이제 거의 메리트가 없는듯요.
@Tukehtua님 110~115면 선택지가 많지 않져. 심지어 키가 커서가 아니라면 소매를 접는한이 있어도 폴로만한게 없습니다. 특히 몸집 있는 사람에게 폴로만한 브랜드가 없져. 어떤 분들은 폴로가 가격대비 저퀄이라 그러시지만 막상 찾아보면 폴로만한 디자인과 퀄을 찾기 어려워요.
요즘 도메스틱 브랜드 중에선 포터리가 좀 각광받는 편이긴한데 110정도 까지 밖에 없을 겁니다. 115사이즈까지 커버 쳐질지 의문이네여.
셔츠는 한 벌로 어차피 자주 빨아서 자주 입게 되면 아무리 퀄이 좋아도 내구성에 한계가 있을 수 밖에 없어요.
반달군
IP 121.♡.59.61
04-24
2024-04-24 22: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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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kehtua님// 알게되면 공유 좀 해주세요…비슷하십니다 사이즈가 ㅠ
Tukehtua
IP 223.♡.202.96
04-25
2024-04-25 08: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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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 정성스런 답변 감사합니당 포터리도 찾아보겟습니다!
Lithium
IP 39.♡.28.93
04-24
2024-04-24 17:3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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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레이션, 게다가 요새 폴로가 스트리패션, 심지어 아메카지 입는 분들에게도 인기라 더 그런 것 같습니다.
IP 121.♡.78.36
04-24
2024-04-24 17:3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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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thium님 사실 폴로는 항상 인기가 많았져 ㅠ.ㅠ
눈떠보니앱등이
IP 110.♡.193.47
04-24
2024-04-24 21:3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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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로 참 좋아요 ㅎㅎ 저도 두개있어요 다만 전 사회초년생이라 가격이 부담스럽긴 힙니다.. 개인적으로 대체할 수 있는 브랜드로 블랭크룸 추천드립니다 가격이 좋진 못해도 퀄리티는 좋더라고요
@눈떠보니앱등이님 방금 보고 왔는데 블랭크룸은 클래식 or 프레피 스타일이라기 보단 오버하게 입거나 레이어드 해서 입기 좋은 시티보이 룩 느낌을 주는 셔츠군요. 덕분에 포터리 이외에 괜찮은 국내 브랜드를 알게 됐네요. 참고로 전 폴로 셔츠만 100벌이 넘습니다. ㅋㅋ 문젠 거의 대부분 작아졌...ㅠ.ㅠ
아빠곰탱이
IP 208.♡.68.106
04-24
2024-04-24 21:3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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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5분 거리에 폴로 아울렛 있어서 자주 가곤 했습니다. 이래저래 쿠폰 적용하면 $80정도에 사고 하는데요, 요즘은 Tommy Hilfiger에서 같은 퀄리티로 $45정도 해서 폴로 매장은 잘 안가게 되네요. 반팔셔츠는 골프셔츠만 입다보니 폴로는 아예 안입은지 좀 된것같습니다.
이젠 브랜드 안따집니다 걍 입어서 편한게 좋네요
음...한때는 폴로매냐였으나 이런저런 이유로 많은 방황을 했는데
결국 폴로만한게 없더라구요.
출장갈때 기본 40% 할인에 메일로 추가 30% 쿠폰 받아서 사면 많이 살만 하더라구요.
근데 옥스포드 셔츠는 할인 저렇게 해도 단순 원화 계산하더라도 10만원 넘을거에요.
40% 할인해도 10만원 넘어서...요즘은 예전같은 메리트가 없어여
기본템은 은근 세일도 잘 안하더군요.
이젠 예전처럼 폴로를 마구잡이로 사던 시절은 다신 안돌아올 거 같아여.
오래 전에는 폴로도 국내에서 몇번 망해서 제겐 폴로 이미지가 좀 안좋습니다. 철수하면서 가격 후려친 덕분에 싸구려지만 로고가 멋져서 빈풀 같은 브랜드에 영향을 주지 않았을까 하는 그런 브랜드였죠. 그런데 요즘은 고가전략으로 가는 모양이네요.
음...과거에도 아주 싸진 않았고
폴로가 망했단 건 국내 수입업체가 고가 정책 유지하다가 나중에 떨이로 파는 식이었고
그나마도 괜츈한 품목이 별로 없었죠.
사실 폴로는 예전부터 대부분의 사람들이 직구해서 샀기 땜에요.
토미랑 폴로는 급차이가 꽤 벌어졌습니다.
디자인도 폴로는 클래식해서 스테디하게 입을 수 있는데 토미는 안그래여.
예전보다 세일하는 정도와 빈도가 확 줄었어요.
기본 값도 올랐는데 과거처럼 세일을 자주하거나 파격적으로 하질 않다보니 살 엄두가 잘 안나여.
폴로는 노세일로 사면 돈아까워요. ㅋㅋ
전 정가 주고 산 적이 한 번도 없습니다. (심지어 직구 때도)
빈폴도 퀄이 상당히 좋은데 어쩌다 보니 안산지 좀 오래됐네요.
제가 옷을 안산지 꽤 오래되긴 했는데 (한 3~4년)
과거엔 빈폴이 오히려 폴로 보다 비쌌어요. ㅎㅎ
폴로는 대폭 세일을 워낙 많이 했거든여.
얼마전에 곰돌이 니트 살까하고 알아봤더니 무슨 가격이 안드로 더라구요 ㅎㅎ
덕분에 직구도 한번 뚫어보고 그랬네요
전 브룩스는 뭔가 제 체형과 좀 안맞나봐요.
매디슨, 리젠트, 밀라노 핏 중 중 매디슨, 리젠트 핏 위주로 좀 사봤었는데
특히 목의 카라 부분이 좀 많이 답답하달까요?
싸진 않더라구요.
최근 가격이 너무 많이 올랐습니다.
헐...-.-;;;
폴로보다 더 좋습니다.
근데 요즘 국내 도메스틱 브랜드들 조차 가격대가 꽤 나가더군요.
괜찮은 제품은 10만원 이상이더라구요.
물론 저렴이들도 있는데 저렴이들은 입어보면 왜 저렴한지 대충 느껴집니다.
사실 폴로는 괜히 클래식이 아닌게 입어보면 확실히 다르다고 느끼는게...
이건 단순 패브릭의 퀄이나 재봉 문제가 아닌거 같아요.
예전부터 랄프로렌, 퍼플라벨 빼고는 품질 떨어지는거야 공공연한 사실이었지만 로고 값이라고 생각할 수 있는 수준이었는데 요즘 가격에는 도저히 합리화가 안 되네요.
음...사실 퀄대비 비싸단 말은 과거에도 그랬습니다만
지금은 그 말이 완전히 맞말이 돼버렸죠.
근데 또 폴로 급 퀄 - 단순히 패브릭, 재봉 퀄 뿐 아니라 디자인 퀄까지 생각해보면
폴로 가격대에 폴로만한 걸 찾기가 꽤 어려워요.
저도 대체제를 찾아 많이 방황했거든요.
맞아요.
환율 때문이기도 하지만 현지가도 너무 올랐어요.
폴로 말고 추천하실만한 셔츠 브랜드 있으실까요?
셔츠 110~115, 2XL~3XL 입는데 키는 177뿐이 안되서.. 핏이 어벙한 경우가 많은데, 폴로는 괜찮더군요
그런데 이게, 처음 살 때는 좋은데 원단이 영 금방 약해지고 핏감도 죽어버려서 오래 못 입겠더라구요.
국내 브랜드로 빈폴도 참 괜찮다 생각했는데 어느순간 가슴둘레가 안맞아서... ;;;
가격대는 좀 되더라도 짱짱하고 좀 풍성한 핏인 기성브랜드 추천하실만한 브랜드 있으실지요.
110~115면 선택지가 많지 않져.
심지어 키가 커서가 아니라면 소매를 접는한이 있어도 폴로만한게 없습니다.
특히 몸집 있는 사람에게 폴로만한 브랜드가 없져.
어떤 분들은 폴로가 가격대비 저퀄이라 그러시지만 막상 찾아보면 폴로만한 디자인과 퀄을 찾기 어려워요.
요즘 도메스틱 브랜드 중에선 포터리가 좀 각광받는 편이긴한데 110정도 까지 밖에 없을 겁니다.
115사이즈까지 커버 쳐질지 의문이네여.
셔츠는 한 벌로 어차피 자주 빨아서 자주 입게 되면
아무리 퀄이 좋아도 내구성에 한계가 있을 수 밖에 없어요.
사실 폴로는 항상 인기가 많았져 ㅠ.ㅠ
방금 보고 왔는데 블랭크룸은 클래식 or 프레피 스타일이라기 보단 오버하게 입거나 레이어드 해서 입기 좋은 시티보이 룩 느낌을 주는 셔츠군요.
덕분에 포터리 이외에 괜찮은 국내 브랜드를 알게 됐네요.
참고로 전 폴로 셔츠만 100벌이 넘습니다. ㅋㅋ
문젠 거의 대부분 작아졌...ㅠ.ㅠ
토미가 확실히 좀 더 저렴하져.
제가 미국에 있다면 전 J.Crew도 많이 입을 것 같은데 말이져.
간만에 찾아보니 J.Crew 가격도 엄청 올랐더군요.;;;
랄프로렌 급 가격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