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것도 없는 회사(돈은 있지만 콘텐츠가 없거나 마케팅이 부족하거나 등등)에 들어가
스스로의 힘으로 성취한 사람들은
자신이 이룬 것에 대해
자신의 것이라 착각하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주로 콘텐츠 회사에서 많이 발생하는 것 같아요
여기저기서 부추기고 우쭈주해주면
기분이 하늘을 날아다니며
제대로된 판단력이 사라지는 것 같더라고요
그렇게 시장에서 사라진 아티스트도 너무 많습니다 ㅠㅠ
콘텐츠 관련업에 종사하다 보니
이런 케이스 많이 봅니다
내가 키웠으니 혹은 내 능력으로 잘됐으니
내맘대로 하겠다의 마인드이죠.
법을 어기거나 시장룰에 맞지 않아 서서히 사라지면
피해의식이 엄청나고
자기가 당했다고 생각합니다
하이브는 파국이다!!! (그짤)
사업의 성공은 능력, 노력, 시장 조건, 외부 지원 등 많은 요소들에 의해 결정되어진다지만... 그들은 알고 있습니다.
거의 대부분 운에 의한 것이었다는 걸요.
물론 그 성공을 지속, 유지시키는 것은 능력, 노력 등등이겠죠.
당장 김은숙 작가만 봐도 자기를 믿어준 부자 친구가 있었져...
성공하는 과정에서 얼마나 많은 사람의 희생과 지원이 필요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