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선거 결과를 보고 느낀건
앞으로 다른 선거는 몰라도 국회의원선거는
신천지가 엄청난 영향력을 발휘할거 같습니다....
타 종교나 교단은 대부분 지역색을 띄고
지역에서 영향력을 발휘하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신천지는 교주 명에 따라 움직이니
말만따라 이만희가 1000명이나 2000명씩 나눠서
사전에 지역구로 보내고 거기서 누구 뽑아라 하면
박빙인 곳은 신천지 뜻대로 충분히 뒤집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신도수가 얼마인지 몰라도 대충 20만잡고
그중에 반만 움직여도 지역구 수십개는
신천지 맘대로 뒤집을 수 있겠단 생각이네요....
국회의원들도 이런거 알테니 신천지를 두려워 할거고...
앞으로 사이비종교 취급하는 것 자체가 어려워 질겁니다.
뭔가 타 종교에 비해...신천지는 정치적이고 이익집단같은
느낌이 강해...통일교나...다른 종교랑은 움직임이 많이
다르단 생각입니다.
민주주의고...3권분립이고...신천지가 이런 일엔 관심 안 가지길
바랄뿐입니다. 전부 제 머릿속 음모론이면 좋겠네요.
진짜면 너무 무서우니까요
아무리 이런 저런 미사여구를 붙여도 결국 정치의 수단인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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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려움은 직시하면 그 뿐, 바람은 계산하는 것이 아니라 극복하는 것이다” - 최종병기 활
민주당 대선 경선 마지막날 이미 한번 파워를 보여줬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ㅋㅋㅋㅋㅋㅋ
이번에 여론조사와 결과가 너무 다른 곳들 철저히 조사해야 되고요.
옛날부터 조직적으로 하고 있을 것 같기도 한데, 아무래도 일부이긴 하겠지만 기존 정당의 정치인들도 당원 위장 전입은 관행적으로 해오던 일 중 하나라 알면서도 이 부분을 못파해치지 않나 싶어요.
근데, 이만희랑 천공이랑 허경영이랑 맞다이하면 누가 이길까 궁금하긴하네요.
대선에서는 몰표가 되어 심각한 영향을 초래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지난 번 대선에서도 그러지 않았을지 매우 의심스럽습니다
도대체 어떻게 저런 것이 뽑혔는지 이해가 되지 않는데
신천지 탓이면 그럴 듯도 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전도 강요의 이유 중 신도 수가 많으면 공공기관이 함부로 할 수 없다, 신도 중 시의원을 배출하자 등등 공공연하게 떠들었으며, 실제 선거 기간 특정 후보 찍으라고 위에서 지시가 내려오기도 했으니까요. 저들의 정치권 공략은 한 두해 있던 일이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