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SFM 은 불닭볶음면이죠. 헬마우스 임경빈 작가를 무척 애증(?)하는데요. 이 사람의 분석, 언변은 웃는 얼굴을 하며 가끔씩 뒷통수를 후려맞는 이상한 쾌감을 줄 때가 있습니다. 그래서 사장 남천동을 좋아하는데요, 헬마우스가 고삐를 풀게 되면 그알싫 이 됩니다. 비오는 토요일 오후 감상해 보시길... 진중권 후려잡는 솜씨가 보통이 아닙니다.
정치오타쿠들이 벌이는 최고의 지적 유희가 아닌가 싶어여. ㅎㅎ
근데 솔직히 헬마의 고삐가 풀린건 사장남천동이지 그알싫은 아닌거 같은데여.
그알싫은 상당히 분석적이고 나름의 톤조절이 되는 곳이라서요.
이동형 작가가 헬마하고 오창석이 있으니까 은퇴한다고 했었는데, 그게 빈말이 아니었죠
요즘 폼으로만 보면 헬마가 최고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