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한덕수 국무총리는 19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브리핑에서 “(대학이) 희망하는 경우 증원 인원의 50∼100% 범위에서 2025학년도에 한해 신입생을 자율적으로 모집할 수 있도록 허용한다”고 밝혔다.
한 총리는 “(전날) 6개 거점 국립대 총장들의 건의를 심도 있게 논의해 입장을 정리했다”며 이날 발표를 ‘과감한 결단’이라고도 했다.
그런데, 동아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이 건의는 이 부총리가 먼저 제안한 것이었다.
교육부 및 대학 관계자에 따르면 이 부총리는 17일 국립대 총장 몇몇을 만나 자율 감축 방안을 제안했고, 당시 참석자를 중심으로 총장 6명이 건의서를 작성해 18일 교육부에 전달했다고 한다.
하지만 이 부총리는 이날 브리핑에선 “총장들이 정부에 유연성을 발휘해 달라고 건의했고 범정부적으로 공감해 신속하게 총리와 장관이 결정을 내렸다”고 했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이 부총리가 총장들과 논의했다는 점은 인지하고 있었다”면서도 “대통령실이 (구체적으로) 숫자를 줄이라고 한 사실은 절대 없다”고 말했다.
참
총선 지나니 흐지부지해지네요.
어쩐지,
의대생, 의사, 의대교수, 의대 학장은 원래부터 쭉 반대였지만
대학 본부, 대학 총장은 한결같이 증원 찬성이었는데
어제 브리핑에서
갑자기 대학총장이 무슨 바람이 들었다고
정원 자발적 감축을 제안한다는건지
이상했는데 말입니다
각 대학 증원 희망 인원이 있었는데
그거에서 50~100% 얘기하는 것 같네요
교수들이 저런다고 사직을 철회할 리가 없잖아요. 의대생들도 마찬가지구요.
이런일은 그렇게 해야한다느니
이번에는 진짜 할거라느니
칭찬하던 인간들 다 어디갔나요?
윤석열 이준석은 멀할수있는 능력도 없고
입만 그런거라고 애기를해도 머리가 나쁜건지?
이준석이 한마디하면 왔다갔다 할 인간들이죠
맨날 속고 또속고
여가부에 한번속았으면 정신이라도 차려야하는데
멍청함에 끝이없어요
영수회담에 애기가 나올지 모르겠는데
의대문제도 이재명이 중재하면
합리적으로 처리될겁니다
왜냐하면 진짜 일을 할줄아는 사람이니까요
그냥 웃습니다. 애초에 민주당이나 이재명 대표가 중재하려 나설 이유도 전혀 없지만, “합리적”이라는 단어가 이렇게 쓰여질 단어는 아니지 싶네요.
윤가가 얼마나 심각하게 똥을 싸질러놨는지를 전혀 인지하지 못하니 여기에 무슨 중재나 합리적인 처리방안이 있을거로 생각하시는거 같네요.
제 수준이야 제가 더 드릴 말은 없고, 이재명 대표에 대한 믿음과 기대가 정말 대단하시군요. 잘 알았습니다.
그래도 실패하니까요.
그런데, 이 정부는 그냥 내지르기 밖에 안해요. 복안이나, 프로세스가 없는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