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 신작 '이터널스'가 일본 히로시마 원폭 장면으로 역사 왜곡 논란을 야기했다.
오는 3일 개봉하는 영화 '이터널스'는 수천 년에 걸쳐 그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살아온 불멸의 히어로들이 '어벤져스: 엔드게임' 이후 인류의 가장 오래된 적 '데비안츠'에 맞서기 위해 다시 힘을 합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국내 배우 마동석이 출연해 더욱 기대를 높였지만, 로튼 토마토에서 역대 마블 영화 최저 점수를 받으며 '최악의 마블 영화'라는 평을 면치 못하고 있다.
이 가운데 영화에 등장한 '1945 히로시마(廣島) 원자폭탄' 장면 또한 역사 왜곡 논란을 일으켰다. 문제가 되는 장면은 '이터널스' 멤버 파토스가 원자폭탄이 투하된 뒤 폐허가 된 히로시마 한가운데에서 '내가 무슨 짓을 한 거지?'라고 외치는 장면이다. 해당 장면은 히로시마 원자폭탄과 해당 캐릭터의 관련성을 시사하는 것과 동시에 히로시마 원폭 피해자들을 추모하는 의미에서 등장한 것으로 추측되지만, 시사를통해 선보여진 뒤 공분을 일으켰다.
특히, 해당 장면은 지극히 전범국 일본의 시선에서 영화를 만들었다는 비판을 면치 못하고 있다. 캐릭터의 딜레마를 표현하기 위해 전범국인 일본을 철저하게 피해자로 그린 것이 옳지 못하다는 의견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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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야말로 재미도 없고 감동도 없는 모양이군요. 이러면 나가린데....
맥락이 어찌됐든, 보는 관점에 따라 불편할 수 있다는건 부정할 수 없죠. 특히 연관국가나 연관된 사람들 입장에서는yo...
실제로 오펜하이머 등 개발에 참여한걸 후회한 사람들도 있구요
아인슈타인이나 다른 핵무기 개발자도 핵무기에 대한 거부를 했다던데 그런 부분에 대한게 아닐까 해요
왠지 노벨이 다이너마이트 만들고 후회했다고 하는 이야기를
모티브로 삼은것일수도 있지 싶습니다.
이런.. 심각한 자기 고민과 반성이 필요한 시기 같아요
지난 번 샹치도 양조위 때문에 본 거였고요
스파이더맨도 아직 안 봤지만 여러 캐릭터들이
교차로 왔다갔다 하는 걸로 재미를 주는 단계는
마블에서는 이미 남어서야 할 단계인데
어쩐지 요즘에는 그거 말고는 건질 게 없네요 ㅠㅠ
음 수많은 미국인을 살린거군
...이라고 했어도 논란이 되려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