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엔 트럼프를 북한과 북미정상회담도 한 덕에 좋게 봐주는 사람들이 있지만
트럼프 집권초기 김정은과 트위터로 핵미사일 날릴거라고 설전(?)까지 한 사실이 있지요.
그때는 닭이 탄핵당한 상황이라 트럼프가 별다른 액션이 없었지만
이후 문대통령 당선되고 초기에는 트럼프와 김정은 사이의 험악한 분위기로
전쟁이 나는것 아니냐는 설도 많았습니다.
그리고 이후 문대통령이 트럼프를 만나고 김정은도 만나고 이런저런
분위기가 형성되면서 극적으로 반전되었지요.
어디에서인지 제가 정확히 기억은 못하겠습니다만 한미정상회담 당시에 트럼프가
"대한민국은 문재인 대통령을 가진걸 아주 감사해야 한다." 라는 말을 했던걸로 알고 있습니다.
이게 무슨 뉴스에서 트럼프가 말 한건지 출처를 찾지 못하겠습니다.
혹시라도 알고 계신분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트럼프가 한 말의 의미를 곱씹어서 생각해 보면 전 이거라고 봅니다.
"난 북한을 진짜 미사일 날려서 김정은과 추종자들 없애버리려고 했지만 문대통령이 말려서 안한거다.
그러니 대한민국은 문재인 대통령을 가진걸 아주 감사해야 한다." 인거죠.
앞부분을 생략하고 말한거라 봅니다. 물론 어디까지나 제 생각일 뿐입니다.
아무튼간에 전 트럼프는 이제 신뢰할수 없는 사람이라고 판단합니다.
그가 재선하면 북한문제는 신경 눈꼽만큼도 안쓰고 주한미군 방위비 관련해서 집요하게 뜯어낼거라 봅니다.
그래서 바이든이 대통령 되는게 차라리 나을거라 봅니다.
전쟁까지 일으키려 한 트럼프를 북미정상회담으로 끌고온 사람이 바로 네고시에이터 문재인입니다.
바이든이 미국 대통령 되어도 문재인 대통령과 민주당의 외교력이라면 이명박그네 시철저럼 질질 끌려다니고
호구되는 외교는 절대로 안할거라고 확신합니다.
아직도 트력제가 잘해주실꺼야 기대하는게 이해가 안갑니다. 이미 단물 다 빨아먹었고
트럼프 하는 꼬락서니를 보니 기대는 1도 안되고요.
트럼프의 탑다운 방식이 뭔가 그래도 새로운거라 일말의 희망을 가져봤지만 지금 하는걸 보면 오히려 신뢰는 커녕
방위비 협박에 주한미군 철군 협박 오히려 피곤한 일들만 있을듯 하네요
최소 트럼프가 최초 주변국의 입김없이 한미간 말을 맞추어 행동했던 미합중국 정권임은
잊었나요?
미대통령이 아에 일본을 제끼고 일을 했겠냐 만은...
비정상적으로 아태지역
일본의 렌즈로 풀던 느낌이
아니던게 이번이 처음이네요
바이든이 정권잡으면
일본이 공잡을때마다 빽태클해도 심판이 모른척할게 뻔하기 때문이죠.
천하의 손흥민도 그러면 골 못 넣어요 ㅠㅠ
한일간 지소미아에 대해 트럼프 행정부가 취하는 자세도 모른척입니다.
미국이 한국의 외교력으로 움직일 나라는 아니죠
도람프의 재선, 국내 악재 등을 회피하기 위함이라고 봅니다.
어쨌든 결론적으로 우리에게는 유리한 상황이 된거라고 보구요
그에 비해 민주당 왜바마가 한짓을 보면 민주당 누가 대통령 후보로 나오든 외교노선은 별만 다르지 않을거 같다고 생각되네요
그럼 현재 위안부관련 외교적 대응을 잘한다고 해서 일본 입장이나 국제사회의 대응이 얼마나 바뀌었다고 생각하시나요?
외교 영향력은 국가 위상과 강대국의 실리에 따라 움직인다고 봐요. 좋은 대통령이 있다해서 바뀔 수 있는 단순한 사안은 아니라고 생각되구요
한일 위안부'합의'에 대해 다른 나라들이 끼어들기가 어려운건 내용이 부당함에도 불구라고 한일 양국 정부간에 '합의가 있었다'는 사실만큼은 부인할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우리 정부가 합의"무효"라고 하지 않고 합의를 이행하지 않겠다고 한게 이 때문입니다.
(강경화 장관이 불이행을 선언했을때 전 감탄했습니다. 도저히 수가 없을거라 생각했거든요. 우리로선 이게 최선입니다.)
위안부합의는 여전히 유효합니다.
그런데 재밌게도 트럼프는 대통령이 되기 전부터 자기가 대통령이 되면 전쟁은 없고 북한과는 대화하겠다고 한 인물이라..
악의축 발언은 부시였고 그는 공화당이었습니다.
트럼프는 김정은을 로켓맨이라 했습니다.
바이든은 북한에 대해 협상의 여지가 있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일본이 문제죠 늘
그간 보여준 대북행보도 그냥 쑈였다고 봅니다. 그나마 거기까지 판벌여준 우리 정부가 대견했던거지...
국제정치에 대한 이해와 평화를 기대하는 비전이 있어 그랬던건 분명 아닌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