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사무소에서 아르바이트 할때 민원인이 오셨는데 성은 기억안나는데 이름이 사탄.. 아 진짜 부모가 무슨 생각인건지..
Atreyu
IP 121.♡.50.243
05-16
2020-05-16 16: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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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토리녹스님 그분이 자식을 낳으면...
프랑지파니
IP 124.♡.193.155
05-16
2020-05-16 18:4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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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토리녹스님 외국가면 미스터 사탄..
오라질
IP 58.♡.112.229
05-16
2020-05-16 12: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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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건 부모를 콩밥을 맥여야 없어질것 같습니다
-rwxrwxrwx
IP 39.♡.58.51
05-16
2020-05-16 12: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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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그러냐면... 애가 태어나면 애완견 새끼마냥... 귀엽고 애완동물로 여겨지는거죠. 그러다보니 이름을 지어도.. 애가 성인이 됐을때를 전혀 고려하지 않고 이름을 짓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름을 지을 때는 아주 신중히 지어야 됩니다. 애가 성인이 됐을때... 그 이름이 다른 사람이 “아무개씨” 라고 불렀을때 괜찮은 이름인지.. 등을 고려해야 된다는거죠.
과거에 이름 지을때 항렬에 따른 돌림자에 맞춰 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아니겠지만 그때는 그렇게 거부감이 있는 이름이 아니었던 경우도 있죠. 친구중에도 성기라는 이름을 가진 사람이 있는데 그때는 그러려니 했습니다. 위에 개명 신청한 이름중에 동국 이라던지 대로라는 이름은 아마도 성과 붙이는 걸 고려하지 않고 돌림자로 짓다보니 그렇게 된듯 합니다.
chubulk71
IP 39.♡.47.210
05-16
2020-05-16 16:2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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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이 어 이름이 택... 어택씨도 봤어요 영어로 attack
임자있는몸
IP 65.♡.38.142
05-16
2020-05-16 16:2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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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훈련병 입대할 때 훈병이름 아직도 기억 납니다. 첫 날 훈련병 자기 소개하는데 제 이름은 "전 복진" 입니다. 받침 빼면 절대 잊을 수 없다고 ....
저 샷이 아니라면 누가 믿으랴...
중학생즈음에 호섭이가 뜨는 바람에... 거기다가 스포츠 머리가 쉽게 자라는데.. 구렛나루만 좀 다듬는다고
좌우 벨런싱 맞추다가 결국 호섭이 바가지 머리가 되버려서 그냥 빼박이였습니다..
그런데.. 화나서 스크롤 내리다... 백... 웃어서 미안합니다. ㅜㅜ
그렇게 좋은 이름이면 지가 쓰지 왜 자식한데...;;
그나마 요즘엔 이름변경이 훨씬 수월하니까 다행이에요
한번 봅시다..
원래 이름은 기억이 가물한데 마춘자 였던듯.
안녕. 안녕~
귀엽기 들리는데요.
집에서야 기존대로 부르더라도 사회생활에 지장이 보통이 아닌데...
전에 올라왔던 글중에 이름이 "X보슬"이라는 처자가 한탄하는 글이 있었죠(...)
모공에 유년기자녀 사진공개하는 인간들하고 비슷하네요
자기 생각과 다르다고 빈댓글 날리는 쓰레기 있어요.
그게 저일 수도^^
애가 태어나면 애완견 새끼마냥... 귀엽고 애완동물로 여겨지는거죠.
그러다보니 이름을 지어도.. 애가 성인이 됐을때를 전혀 고려하지 않고 이름을 짓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름을 지을 때는 아주 신중히 지어야 됩니다.
애가 성인이 됐을때... 그 이름이 다른 사람이 “아무개씨” 라고 불렀을때 괜찮은 이름인지.. 등을 고려해야 된다는거죠.
아니 평생 놀림받을 이름을 진다는 자체가 어떻게 이해를 해야하나요?
도서관 가서 살았는데 절래절래....
친구중에..특이한이름은아닌데 하기수 라는친구가있음.. ㅜ 평범한이름인데 성때문에.. ㅜㅜ기저귀광고만보면 고통받음ㅋㅋㅜㅜ 별명이 매직팬티였음
/Vollago
안녕 ㅋㅋㅋㅋㅋ
이건 좀 괜찮은거같은데요?
그리고 어릴 때 놀림당했던 (수정) 마음의 상처는 어쩌라고 비아냥 대는 건가요?
꼭 개명했기를..
지금 중2
나중에 싫어할까,,,,,
이름 이쁘네요~
자기 잘 선다며 껄껄 거리던 녀석이 생각나네요.
아버지가 농구 좋아하신대요....
저럴 수가....
부모 깜빵에 넣어버리고 싶네요.
교육 중 토론 비슷하게 했었는데, 그 친구가 발표하자 "성기킹~ 벗어라~ 벗어라~"
그래도 본인은 놀림 받는 일에 익숙한 듯 의연하더군요.
박력
왕성기
문풍지 있었습니다.
분당 83년생이면 다들 아실듯
엄청 유명함
분당 83인데 모르겠네요ㅎㅎ;
학교마다 성기라는 이름이 한명씩은 있는 듯.
고딩때 학교에서 "성기야 벌떡 서라" 방송하던 씨앙놈의 수학 선생색히 생각나네요.
나라면 죽여버리고 싶었을 듯.
첫 날 훈련병 자기 소개하는데 제 이름은 "전 복진" 입니다. 받침 빼면 절대 잊을 수 없다고 ....
이늠이 현재 비뇨기과 의원 원장!!
학창때에는 별 의미 없는 이름이 어느날 갑자기 이상해지더군요.
* 진료내용 – 조루, 귀두, 성기 확대, 발기부전 등
벌써 20년이 넘었는데 이글을 보니 새삼 기억이 나네요.
저희 2학년때 담임이 아직 결혼을 못한 여자선생님이셨어요.
지금 이맘때쯤인가?? 바다로 잠깐 들렸는데 애들이랑 놀다가 한학생이 바다에 들어가서 넘어졌습니다.
너무 크게(들리라고 이야기한건지) 선생님 " 성기가 빠졌어요 " !!!!
남자선생님 할꺼 없이 깜짝놀라서 몰려들었습니다. 여자선생님은 너무 민망한지 보고 도망가셨네요.
아직도 기억이 나네요. 학생이름이 김성기 입니다. 맨날 출석부르면 "몇번 김" 왔지...라고 불르곤 했습니다.
성기 도 들어봤고 병진도 진짜 있어서 " 박규 " 노래 나왔을때 빵 터졌죠
별명이 빨딱이........
둘째 딸 오메리
셋째 아들 오라스트
로 지우신분도 실제로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