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18 프로 수요에 힘입어 애플, 시가총액 5조 달러 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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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은 한때 시가총액 5조 달러를 잠시 터치한 적이 있지만, 강한 아이폰 수요에 힘입어 이번에는 다시 그 수준에 올라섰다. 겉보기에는 멈출 줄 모르는 애플의 주가 상승이 이를 이끌었다.
2025년 10월 애플은 처음으로 시가총액 4조 달러를 넘긴 채 마감했고, 이어 2026년 7월 28일에는 5조 달러 선을 넘어섰다. 그러나 얼마 지나지 않아 다시 그 아래로 내려와 겨우 4조 달러 조금 넘는 수준을 기록했다. 하지만 지금은 다시 5조 달러를 회복했다.
장 마감 기준 애플의 기업가치는 다시 주당 342.61달러를 넘어섰으며, 이는 시가총액 5조 달러를 초과했다는 뜻이다. 다만 아슬아슬하게 통과한 수준으로, 애플은 주당 342.96달러, 시가총액 약 5조 5백억 달러로 마감했다.
이번 시가총액 상승은 생산량 축소가 문제라는 보도가 나왔음에도 아이폰 18 프로에 대한 수요가 강했다는 점이 주된 이유로 보인다. 애플 주가는 한 주 안에 하락했다가 다시 회복했다.
2026년 7월 팀 쿡은 공급이 문제가 될 수 있지만, 그 원인이 전 세계 반도체 부족은 아니라고 경고했다. 그는 마지막 실적 발표 회의에서 “이 점을 다시 강조하겠다. 이는 파트너나 공급업체의 문제가 아니다. 이 문제는 놀라울 정도로 강한 수요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기사 작성 시점 기준 아이폰 18 프로 맥스 온라인 주문은 약 3주 후 배송일을 보여주고 있다. 다만 이 지점에 도달하기까지 평소보다 시간이 더 걸렸다는 점은, 애플이 예상보다 수요를 잘 충족해 왔음을 시사한다.
(후략)
댓글 6
그 중에 하나가 저에겐 애플의 긍정적 미래 입니다.
근데 정량적 평가로 증명해버리니 할말이 없네요.
"안이뻐 x" 의 탈모 디자인 보면서 "아 애플이 1조달러를 목전에 두고는 자기 고집에 고꾸라지는구나." 싶었는데..
그게 벌써 10년이 다되가네요.
그 구조에 공감하지 못하면 “객관적으로 볼 때 별로인데” 싶은 예측이 잘 안 맞더라고요. 반대로, 애플이 기업으로 갖는 엄청난 강점이자 경제적 해자는 바로 그 브랜드 충성도이고요. 그래서 애플이 금융에서 선호하는 주식(기업)이 된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