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KAI 'KF-21 14조 매출' 자체예상..연매출 10조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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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KAI 'KF-21 14조 매출' 자체예상..연매출 10조 목표
KF-21 양산에 KAI 매출 대폭 증가 자신
2028년까지 4.3조 후 2032년까지 10조↑
공동개발국 인니 등 해외수출 가능성도
이를 기반으로 2032년 年매출 목표 12.9조
KAI 날개 펴는 시기, 한화 인수 적절성 논쟁
출처 :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4/0005589229?sid=101
댓글 4
중국제 J-10CE 42기 구매한다는데, 그러면 비행편대에 따라서 KF-21과 함께 동일 기지에 배치될 가능성도 상존합니다.
이경우 중국 엔지니어들이 인니 엔지니어들과 짜고 KF-21을 볼만큼 보고 가도 확인할 방법이 없게 됩니다.
심지어 인니는 북한과 기술협력 MOU 체결했죠. (뜬금 북한에 가서 MOU 체결할 때는 그래도 긴가민가했습니다만..)
쓰읍... ㅋ KAI입장에선 당장의 실적이 필요한 건 알겠지만 인니가 여기까지 와버린 이상 인니는 버려야 할 것 같...
기체를 훑어보고 맛 볼 수 있으면 이 기체의 특성을 알아가는 건데요?
제조기술을 훔쳐가냐가 문제가 아니라... 기체특성을 알아가게 되면 중국만이 아니라, 중국을 통해 정보를 얻게 될 북한쪽에서도 우리 기체에 대한 정보를 알고 대처할 수 있겠지요?
미국이 F-35정보 노출을 이유로 공동개발국이었던 터키를 배제시켜버렸던 것도, 터키가 S-400을 자국 방공시스템으로 채택하고 들여왔기 때문이었죠.
F-35 배치기지에 S-400을 배치시켰을 때 러시아 기술자들의 출입이 가능해지면 F-35의 정보가 노출될 수도 있고... F-35가 기지 주변을 비행하는데, S-400으로 계속 레이더 반사 신호를 수집하면 F-35의 스텔스 신호 약점을 캐치할 수 있었으니까요.
터키는 그 와중에 자국의 F-16을 가지고 S-400에서의 탐지신호 특성을 보려고 비행도 시켰습니다. 러시아 기술자 참관하에... F-16에 대한 근거리 비행정보 특성을 러시아에 퍼다준 셈이죠.
그러니, 이번 트럼프 정부 들어서 터키에 다시 F-35를 판다고 할 때, 미국의회에서 반대를 한 거고요.
미국이 괜시리 자국산 무기에 대한 수출대상국가를 "선별"하는 데에는 이유가 있죠. 그리고 그 기원엔 이란 팔레비왕조시절 수출했던 F-14가 크게 작용한 거고요. 이란 혁명을 통해 그대로 기체들이 넘어가면서 일부 기체들은 러시아에서 물고 뜯고 씹었죠.
거기에 고려해야할 부분은 그 부분만 아닙니다.
현재는 한국의 방산수출 대상국이 틈새시장 (즉, 미국과 서방의 고가의 장비를 쓰기엔 그렇고 그렇지만 중국/러시아제 장비를 사용하는데 있어서 이슈를 겪어본 국가들에게 합리적인 가격/판매정책을 기반으로 개척중) 을 노리면서 주류시장에 진입하려고 진행하고 있는데....
당연히, 이제 주요장비들에 있어서 1선 국가들의 견제를 받기 시작한 것도 당연합니다. (미국/유럽만이 아닌 중국/러시아도 경쟁상대였고 상대이며, 상대가 될 겁니다. 러시아와는 중동/인도/북아프리카에서 경쟁, 중국과는 중동/동남아에서 경쟁중)
이 때 우리 장비들의 국산화율을 살펴야 하는데, 국산무기라고는 하지만 "순"국산 무기는 없다고 보셔야 합니다.
"주요"부품의 국산화를 통해 국산화율을 높이고 핵심부품장비들을 컨트롤 할 수 있어서 유지정비보수 및 유사시 군수보급체계의 원활화에 기여하는 건 분명하지만...
그럼에도 100% 순국산 대형무기체계는 없습니다. 이 세상 어느나라의 무기체계를 들여다 봐도요. 당연히 한국산 무기체계도 100% 순국산 무기체계가 아니고요. 그리고 그럴 수도 없습니다.
기술이 있어도 전체 소요수량이 적어서 양산 규모를 유지하기 힘들거나,
해외 기술이 독보적이어서 (이경우 독보적이라함은 단순 제품화가 아니라... 검증 레벨에 있어서 수십년 이상의 경험이 필요하기에) 단기간 따라가지 못하는 기술들
현재 국내 중소기업 레벨에서 생산하기에는 품질/양산수량 및 단가를 맞추기 힘든 경우등
여러이유로 인해 해외에서 부품들을 수입하고 있습니다.
KF-21은 현재 65%대의 국산화를 갖추었고, 향후 독자엔진 등을 통해 80%대까지 끌어올린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지만 그럼에도 나머지 20%대는 해외에서 들여온 부품/소자/재료들을 가져와서 국산장비에 집어넣고 가공하여서 쓸 수 밖에 없습니다.
즉, 국산으로 개발한 단위 어센블리 장비 내에도 해외산 부품이 들어가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기술들 중에는 위에서 언급했듯 "독보적"인 수준이어서 중국/러시아에서 흉내를 못내는 분야도 존재합니다.
그런데 수출에 눈이 멀어서 중국/러시아에 근접한 국가에 수출해버린다?
그리고, 그 수출 국가에서 해당부품/기술이 유출되어 중국/러시아로 넘어가버린다?
이렇게 되는 걸 막기 위한 수출통제 프로그램들이 미국만이 아니라 주요수입국인 유럽에서도 적용중이지요.
그동안의 한국이 발전한 자유서방세계 신흥선진국이라는 국격이 되었기 때문에, 미국/유럽에서 이런 기술/부품의 한국에 대한 수출입 통제가 1990년대에 비해서 굉장히 완화되어 왔는데.... 바로 위에 지적한 문제가 적발될 경우 통제가 강화 및 제재조치를 받을 수 있다는 점을 항상 염두에 둬야 합니다.
앞으로는 무기체계 개발을 한국내에서 단독으로 수행하는 게 아니라, 외국국가 및 기업들과 합종연횡하여 공동개발의 단계에도 발을 들이밀어야 합니다. 그래야, 막대한 개발비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 일정수량의 양산량을 확보할 수있게 되니까요. "조별공동과제"의 약점은 익히 알려져 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많은 국가들이 "공동개발"을 개속 추진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실패사례만 많이 봐서 그렇지, 성공사례도 꽤 존재합니다. 그런데, 이런 유출 등의 사례가 발생하면 그런 공동개발의 그룹에 끼워주질 않게 됩니다.
현재 뉴스를 보시면 한화도 LIG도 KAI도 대한항공도... 기업레벨에서 "공동개발" "공동협력"을 추진하는 프로젝트들이 있습니다. 대형프로젝트는 아니지만 이렇게 공동개발 과정을 통해 상호신뢰를 쌓아가고 있는 단계이고요.
그런 거 필요없어. 우리는 이제부터 중국/러시아랑만 친하게 지낼거야 라는 마인드가 아닌 이상 현재까지 우리가 지켜온 "룰"을 준수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럼 프랑스는? 마찬가지로 인니에 수출했잖아? 라고 하실 수 있는데.... 걔네들 역시 일정부분 "각오"는 하고 있고 마찬가지로 꼭 지켜야 할 부분에 대해선 "블랙박스"처리합니다. 미군무기만 블랙박스 처리된다고 오해를 하는 분들 많지만, 유럽국가들도 자신들 기술 정보 보호를 위해 필요한 조치를 취합니다. 결정적으로 프랑스가 유럽전장이 아닌 동남아에서 자국과 피튀기면서 본격적으로 경쟁할 일은 없다고 조금 얕잡아보는 면도 존재하겠지만요. 그럼에도 중국/러시아에 대한 경계는 합니다.
그리고 뭐, 유출 자체를 완전히 막지는 못하더라도 적어도 1세대 혹은 0.5세대는 격차가 존재하도록 눈에 불을 켜고 있죠.
하지만, 우리의 경우엔 이 유출이 바로 직접적인 북한의 경쟁력 강화로 이어질 여지가 있기 때문에 조심해야죠.
즉, 정리하자면...
1. 전투기 자체의 공역학적 특성 및 내장 전자장비들의 특성을 알 수 있는 KF-21의 정보 및 내장된 각종 기밀 부품류들의 정보가 빠져나갈 수 있다.
2. 중국이 우리보다 항공기술에서 "앞선 부분"이 있는 것도 사실이지만, "뒤쳐진 부분"도 존재하며, 거기에 KF-21에 들어가는 장비 부품들 중에는 순수 국산만이 아니라, 외국에서 우리나라와의 관계를 보고 수출한 고오급 기술/부품도 존재한다.
3. 빠져나간 기술은 아군 KF-21의 약점을 찾는데 이용될 수 있고, 언젠가 우리 공군의 KF-21이 공중전을 펼칠 때 상대가 우리 약점을 파고드는 "키"가 될 수 있다.
4. 빠져나간 기술을 바탕으로 잠재적 경쟁국가의 부족한 기술을 메워주는 역할을 하게 되기 때문에 우리기술만 이아니라 우리를 믿고 고오급 기술/부품을 제공한 서방국가들의 것도 지켜야할 의무가 있다.
정도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