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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카드를 제외한 모든 카드사들이 애플페이를 외면하고 있다. 애플페이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NFC(근거리무선통신)가 지원 되는 단말기가 필요한데다, 애플에 적지 않은 금액을 수수료로 줘야 하기 때문이다.
수수료 무료를 선언한 삼성페이와는 달리 애플페이의 수수료는 건당 0.15%다. 수수료 폭탄으로 애플페이를 국내에 도입한 현대카드에 대해서도 곱지 않은 시선이 쏠렸다.
수수료가 애플페이를 도입한 국가 중 한국이 가장 높다. 중국의 5배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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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수료는 애플, 현대카드 모두 공개를 안해줘서 미국과 같은 0.15%라고 가정하고 있는거로 압니다.
https://www.clien.net/service/board/news/18691084?po=0&sk=title&sv=현대&groupCd=allinfo&pt=0CLIEN
정말요…? ㅋㅋㅋ
얼마 전 국민카드가 독자적으로 애플페이 한다고 뉴스났더니 아마 곧 소식이 있을 모양이려나요…?
삼성이 하면 장점이 장점이 아니고 애플이 하면 단점이 단점이 아니죠. ㅡㅡ;;
뭐 다른 카드회사들은 싫어할 수 있겠네요.
/Vollago
여전히 보급이 잘 안되고 있나보네요
수수료 문제는 내 알 빠 아니고
지금 같은 환경이면 확산에 제한이 크죠
카드를 안가지고 다닐 정도 아니면 결국 카드 쓰죠.
카드 자체가 간편결제 잖아요.
프랜차이즈 아닌 중국집, 분식집, 카레집 등등... 파파이스도 되고, 지금은 없어졌지만 한솥도 되고...
그래서 메뉴를 미리 정했을때, 애플페이 되던 곳이면 가볍게 나가기도 합니다~
사무실 근처 병원들도 애플페이가 많이 되더라구요. 근데 문제가 약국이 애플페이가 안되어서 결국 지갑 가져가야 하는 ㅋㅋ
어차피 애플페이 안되는곳이 많아서 카드 하나는 스페어로 들고 다니니
애플페이보다 스페어로 들고다니는 카드를 많이 쓰게 되죠
그리고 워치 차면 같이 연동되는 단말 들고 다닐텐데요..
워치 차는 사람들이 폰을 집에 두고 다닌다면, 애플워치가 결제는 되면 맞는 말이긴 하겠습니다. 이해는 어렵네요
애플페이가 되면 무조건 애플페이 이용합니다.
제 반경안에서는 애플페이가 되는 곳은 카카오페이도 되는곳이 많아서 굳이 없는 현대카드 까지 만들어가면서 쓸 이유가 없더라구요
어짜피 교통카드도 안되니까
요샌 카카오페이 되는지 먼저 찾아봅니다
망해라!
제발 좀 망하라고!!
하는 기사네요 ^^*
덧, 제로페이는 이런식의 기사로 망하게 했다가 지금 다시 도입하려고 하는데, 인식이 엉망이라 힘들지요. 사기업은 기사빨로는 쉽지 않을텐데 말입니다
카드사가 비용을 오롯이 감당할리가요. 서비스라도 하나 빼겠죠.
.일본은 내핍 생활이 오래되서인지 수수료들어간 결제수단도 다 되긴하지만, 슈퍼에서... 그거 쓰셔도 되는데, 안쓰고 현금 주시면 할인해드림. 이런 스탠스도 있더군요. 결과적으론 슈퍼에서 고객에게도 금전적으론 이익이거든요. 간지와 편함이냐, 실제 금액적인 이익이냐... 이런걸 따지는거죠
갈라파고스 우물안 개구리
애플페이 되는 가게가 없다시피하고, 결정적으로 교통카드가 안돼서 무조건 카드하나 추가로 챙겨야 하죠.
삼성페이와는 급이 다르다 생각합니다.
한국은 카드사에서 먹는 수수료가 원체 낮다보니 카드사 부담이 상대적으로 큰거지, 한국이 뭐 다른 국가에 비해 더럽게 많이 내고 있고 그런건 아닙니다. 기사에서도 딱히 그런 내용은 없지만, 중국보다 5배 많이 낸다 이런 식으로 쓰면 보통은 한국이 많이 내고 있다고 생각하게 되죠.
애플페이가 들어온 계기는... NFC 결제 자체가 물리 접촉 없이 가능해서 카드 내구성이 올라갑니다. 보안성도 좋아지고요.
그런데 국내 저스터치가 미적지근하게 진행되고 있으니, 업계에서 이미 널리 쓰이는 EMV를 현대카드는 넣어왔던거죠. 그런데, 현카만 이러고 있었더니 단말 보급이 안되니까 애플페이라도 들여온거죠.
결국은 애플페이 지원 매장이 엄청 늘어났고, 더불어 현대카드와 몇몇 카드들 컨택리스 결제가 지원되기 시작한거구요.
전 현카가 애플페이를 들여온 것은 애플페이 이용률보다 컨택리스 보급률 향상에 영향을 줬다고 생각하고요. 그건 실제 일어난 일입니다.
다만 애플페이 사용률이 유의미하게 올라오고 있지는 않다 정도는 눈여겨 봐야겠죠. 개인적으로는 교통카드 안되면 애플페이는 한국에서 방법 없다고 봅니다.
대기업 프렌차이즈의 경우도 일부 업체만 애플페이가 지원이 되더라구요.
이것만 되도 생각보다 이 시스템 쓰는 가계들이 많아서 좀 숨이 트이지 않을까 싶긴 합니다.
근데 국내 상거래의 0.15%의 금액이 외국으로 가져간다고 생각하니 좀 그렇네요.
일단 기사는 쓰레기가 맞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