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11의 메모장이나 그림판처럼 작업관리자 디자인도 바뀐다고 합니다.
MS의 플루언트 디자인Fluent Design 체계를 적용한 새 작업관리자가 개발 중이라고 합니다.
새 디자인은 인사이더 빌드 22538에 숨겨져 있는데,
ViveTool 이라는 것을 사용해 아래 명령어를 그대로 입력하면 나타난다고 합니다.
vivetool addconfig 35908098 2 vivetool addconfig 37204171 2 vivetool addconfig 36898195 2 vivetool addconfig 36898195 2
□ 출처
- 트위터 @FireCube
- Microsoft is working on a new Fluent Design Task Manager for Windows 11 | MSPoweruser 요약
윈11은 너무 성급하게 출시했다는 인상을 지울 수 없다고 생각하다가도
윈8때 한번에 훽 변화시켜서 반발 샀던 거 생각하면 이해가 가기도 하네요.
11 안내려고 했는데 업계 돌아가는 분위기 보니 뭔가 유의미하게 판올림을 하려면 그럴싸한 숫자놀이가 필요했고..
준비가 전혀 안된 상태다보니 일단 레이아웃만 대충 꾸며서 던진 뒤에 하나하나 안보이는 부분들을 수정해나가는..
이러다가 대충 완성되어간다 싶으면 또 12 나올겁니다 ㅋㅋ
버전이 10.0.22000.xxx인 것을 보면 10의 다른 버전인 것 같습니다.
그동안 6개월마다 업데이트한 것을 보면 겉으로 티가 나지 않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래서 어그로 끌려고 11이라고 주장하는 게 아닐까 싶습니다.
10부터 배포되는 업데이트가 모바일 OS를 업데이트하는 느낌이기도 하니...
모바일은 손 안댔음 좋겠어요 iOS용 원드라이브로 사진 백업할 때 마다 발열땜에 폰 터질 것 같은거 보고있으면 MS라는 회사는 모바일이랑은 그냥 인연이 없는 업체같아요 ㅠㅠ
속도 개선 방법 검색해 보면 많이 나옵니다만, 열받아서 10으로 되돌렸습니다.
윈도10만 해도 11로 넘어간 지금까지도 95부터 10까지 온갖 디자인이 뒤엉켜 혼돈파괴망가 상태예요
다시 win10쓰면서 업그레이드 제한 걸고 쓰고 있어요 ...
가만보면 애플이 자사제품에 최적화하고 OS도 쌍으로 묶어 판매하는것과 대조적으로 MS는 범용PC에 최적화된 OS를 애플처럼 뽝! 출시하는게 어렵지 않을까요? 그게 완성도 떨어지는데 한 몫 하지 않을까 싶기도 해요;;;잘 몰라요
레가시 호환성을 유지해야 하니까요.
win32 코드를 모두 내장하고 있고, winsxs나 그룹정책 등 레거시에 연관된 제어판은 전환이 어려울겁니다.
거기다 신규 레이아웃은 글자 크기가 크고 정보량이 적어서, 이벤트 뷰어라던지...정보량을 많이 표시해야하는 옵션은 한번에 전환하려면 박터질듯요.
또 레거시 어플리케이션들이 구 제어판에서 사용하는 저장소와 연동해서 OS 정보에 접근하는 얘들도 많아요.
한마디로 다 레거시 호환성 유지 때문이고
엔터프라이즈에선 맥이 절대 메이저가 될 수 없는 이유죠.
유지하는 이유야... 백현동적토마 님이 잘 설명해주셨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