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은 1일(현지시각) 보도자료를 통해 얼티엄셀즈의 추가 증설 계획을 발표했다. GM은 "고가의 쉐보레 모델을 대량 생산할 계획(GM drives mass adoption of EVs with high-volume Ultium-powered EVs, including a Chevrolet crossover priced around $30,000)"이라며 "2025년 이후 얼티엄셀즈 공장 2곳을 추가로 증설할 계획(Two more U.S.-based Ultium cell plants are planned by mid-decade)"이라고 설명했다.
배터리업계에 따르면 GM의 3공장 및 4공장의 추가 증설 규모는 70GWh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약 5조4000억원의 투자금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되며, LG에너지솔루션은 2조7000억원 가량을 조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GM은 쉐보레의 중형 서브 '이쿼녹스(EQUINOX)' 모델을 기반으로 순수 전기차를 전략 차종으로 생산할 계획이다. 가격은 3만 달러 전후로 알려졌다. GM은 2025년까지 연간 100만대의 전기차 판매를 목표로 계획하고 있다.
얼티엄셀즈의 추가 증설은 2020년대 후반을 겨냥한 것이다. GM의 2025년 판매 목표는 100만대에 달한다. 현재 얼티엄셀즈 1·2공장의 캐파(70GWh)로는 105만대를 생산할 수 있다. 따라서 3공장 및 4공장은 2030년대를 겨냥한 것이다.
GM은 얼티엄셀즈의 1차 목표는 볼트EV의 생산단가에 비해 40%를 낮추는 것이라며, 2차 목표는 60% 이상 생산단가를 낮출 것이라고 밝혔다. 향후 얼티엄셀즈로 인해 전지사인 LG에너지솔루션은 생산 단가 인하 압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세단형 전기차는 메르세데스의 EQS, EQE와 테슬라 3와 S 정도?
내년에 현대차의 아이오닉 6가 세단형 전기차로 출시되니까, 그걸 기대해 봐야죠.
배터리 수납 때문에 세단은 메리트가 크게 없는 거 같아요. 공간 부족 압박이 큽니다
/Volla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