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 보안 업데이트가 물론 크리티컬한 이슈라면 빠르게 전 기종에 업데이트가 되긴 하겠지만(라고 믿지만), 그래도 스마트폰의 가장 기본이 되어야 할 '보안' 업데이트조차 다단계식으로 최신 기종이 먼저 받아먹고 구시대 플래그쉽 -> 중급형 -> 보급형 이런 식으로 내려가게 되는 보안의 계급화가 참 아쉽긴 합니다.
매년 출시되는 플래그쉽으로만 기종을 가져갈 순 없으니, 결국 금융이라던지 보안에 높은 가치를 주는 사용자 입장에서는 보안 업데이트 하나만 보더라도 최소한 '내 것이 오래된 모델이니까 보안 업데이트도 늦게 해주지는 않겠다' 라는 확신을 갖게 하는 아이폰을 쓸 수 밖에 없게 만드는 면이 있는 것 같습니다.
juneyin
IP 1.♡.253.97
10-16
2021-10-16 17:3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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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 굳이 따지면 저 보안패치도 그대로 다 적용할 수 없다는 게 문제가 있겠죠. 단적인 예로 구글 보안패치를 그대로 적용하면 기업용 WIFI 중에서 태반은 접속이 불가할 겁니다. (인증서 없이 접속하는 걸 구글에선 막았지만 대부분의 제조사들은 이를 허용하고 있죠.) 그러다 보니 조금씩 커스터마이징을 해야 하고 그러다보니 플래그쉽부터 적용하게끔 되는 거 같아요.
30대가장
IP 223.♡.253.99
10-16
2021-10-16 03:35:25
·
뭐가되는걸까요 저도방금완료
그라데이션
IP 182.♡.66.81
10-16
2021-10-16 09:00:49
·
패치 수준
ultron
IP 58.♡.73.76
10-16
2021-10-16 09:07:39
·
수준하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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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 보안 업데이트가 물론 크리티컬한 이슈라면 빠르게 전 기종에 업데이트가 되긴 하겠지만(라고 믿지만), 그래도 스마트폰의 가장 기본이 되어야 할 '보안' 업데이트조차 다단계식으로 최신 기종이 먼저 받아먹고 구시대 플래그쉽 -> 중급형 -> 보급형 이런 식으로 내려가게 되는 보안의 계급화가 참 아쉽긴 합니다.
매년 출시되는 플래그쉽으로만 기종을 가져갈 순 없으니, 결국 금융이라던지 보안에 높은 가치를 주는 사용자 입장에서는 보안 업데이트 하나만 보더라도 최소한 '내 것이 오래된 모델이니까 보안 업데이트도 늦게 해주지는 않겠다' 라는 확신을 갖게 하는 아이폰을 쓸 수 밖에 없게 만드는 면이 있는 것 같습니다.
단적인 예로 구글 보안패치를 그대로 적용하면 기업용 WIFI 중에서 태반은 접속이 불가할 겁니다. (인증서 없이 접속하는 걸 구글에선 막았지만 대부분의 제조사들은 이를 허용하고 있죠.)
그러다 보니 조금씩 커스터마이징을 해야 하고 그러다보니 플래그쉽부터 적용하게끔 되는 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