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에도 같은 내용을 썼지만 거긴 금방 휘발되는 글이라 와인마신당원으로 여기도 남겨봅니다.
대부분 올해 산 와인들인데
예전에는 와인 많았는데 모임있으면 꼭 한병씩 챙겨나가다보니 6병밖에 안남았네요.
영국에 와인 셀러가 하나 더 있는데 거기 와인들은 제외했습니다.
예전에는 좋은 와인 있어도 손 떨려서 못 열었다면
요즈음은 어차피 병 수십할 것도 아닌데 하면서 마음껏 마십니다.
(무똥 로칠드만 아직 마음의 준비가 안되었네요.)
여기서 샤또 브랑 깡뜨냑의 다른 빈티지말고는 마셔본 건 없습니다.
얼마전 업체분을 통해 데일리 와인 6병 주문해놨는데 빨리 받고 싶네요.
오베르 2021
솔라이아 2017
까테나 자파타 말벡 아르젠티노 2020
샤또 브랑 깡뜨냑 2014
샤또 무똥 로칠드 2018
샤또 디쌍 2014
어느순간 셀러를보니 저는 마실 와인을 사는게 아니라 피규어를 수집하는 것 같아요ㅎㅎ
오죽하면 섭탕사고 5년밖에 묵히지 못한다고 아쉬워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