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전입니다.
원래 회사 지급 노트북은 삼성 아니면 lg였는데 어찌어찌 우겨 싱패 x1 카본 7세대를 썼었습니다.
하는 일은 크롬, 엑셀 , ppt를 많이 씁니다.
너무 좋았어요. 전문가가 된것같고 있어보였습니다. 자존감이 5cm는 올라간것같았어요.
또 어찌하다 카본 9세대로 교체했습니다. ㅡ이때는 4k화면에 램32 기가, 우븐 상판 , i7 cpu 등 좋은 사양 다 넣어 바꿨습니다. 여전히 용도는 크롬 열고 엑셀 쓰고…. 부족함 없이 좋았습니다. 항상 수트를 입고있는듯한 착각을 주더군요.
그러다 엊그제 삼성 노트북으로 바꿨습니다. 정말 바꾸기 싫었는데… 뭐 사정이있어서….
나름 부족함 없는 사양이지만 허연 깝데기를 보고있자면 검은 매직칠을 하고싶단 생각이 들어요.
그래서 개인용으로 x1 카본을 하나 들이려 합니다.
아이패드 미니도있고 프로12.9도 있고 프로는 머시냐 비싼 키보드도 있어서 마땅한 용도는 아직 못찾았어요.
그래도 x1 카본 하나가 있어야 인생의 빈맘이 채워질것같아요.
7세대도 그렇고 9세대도 써본 입장에서 7세대 이후면 다 괜찮을것같네요. 상판은 우븐이 덜 번득거려 좋을것같아요.
레노버 공홈은 비싼 신삥이 밖에 없고 쿠팡은 적절한 가격인지 잘 모르겠네요. 공구했던 10세대는 넘 나중에 봤어요 ㅠ
어쨌든 환자 1명 신고합니다.
매우 매우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