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1 Nano Gen2 유저입니다.
온도가 너무 높아 방열판에 써멀패드를 붙여도 온도는 조금 감소했지만 늘 CPU온도가 불만족스러웠는데요.
데이브 더 다이버라는 캐주얼한 게임조차도 좀 하다보면 쓰로틀링이 걸리기에...
큰맘먹고 써멀구리스 사다가 CPU에 재도포를 해봤습니다.(업무용 노트북이라 떨려서...)
진작에 할걸 그랬네요...-_-
아주 드라마틱하게 바뀌었습니다...기본 써멀 상태가 얼마나 개떡같은지 새삼 알게되었네요.
부하있는 작업을 할 때 최대 온도는 7도 가량 줄었고,
아무 것도 안할 때 온도도 빠른 시간 안에 급격하게 줄어드네요.
팬소리도 늘 들리던게 도포 후 아주 조용해지는게 너무나 신기하고 쾌적하고 좋습니다.
써멀구리스는 비싼거 안쓰고 6천원가량 하는 국산 써멀구리스를 사용했습니다.
재도포 전
재도포 후
제 T14 도 1270 인데.. 90도를 넘나 들었는데... 기본작업이 개판이라는걸 생각하지 않고
일단 클럭다운(E Core) 을 해서 쓰고 있었는데.. 확인 해봐야겠습니다..
부서에 T14 Gen3 3대... 중 제꺼는 쓰로틀 걸리는게 초기 문제 라고 생각 해야겠네요..
무서워서 못하겠네요ㅠㅠ
겨울철에 건조하니 니트릴 장갑같은거 끼고 정전기 조심해서 진행하시면 됩니다.
제노트북은 크게 효과를 못보네요ㅠㅠ
택배오면 작업 해보고 후기 남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