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집으로 이사온 김에 노트북 구매를 고려하던 중
작년 연말에 세일하길래 60만원 근처로 냅다 구매했습니다.
회사에서 E15를 사용하지만, 숫자패드 없는 걸 쓰고 싶어서
L, E 시리즈 중 고민을 하다가 아래의 기준으로 결정했습니다.
L13 : 온보드 외 램 추가 안됨
L14 : SSD 추가 안됨
E14 G3 : 배터리 43wh, C타입 1개
E14 G4 : 배터리 57wh, C타입 1개
E14 G5 : 배터리 57wh, C타입 2개, 역노치
G5가 역노치인 점은 좀 걸렸지만
막상 구매해보니 노트북 열기에 편했습니다.
다만 무의식 중에 카메라에 손대고 여는 경우가 많습니다 ㄷㄷ
AIDA64로 확인해보니 온보드 램은 하이닉스였습니다.
추가장착 램은 클레브 DDR4로 달았고
SSD는 기존 장착된 2242를 제거한 다음
하이닉스 P31, X31(2242 적출) 달았습니다.
이거 때문인지 Lenovo vantage 하드웨어 검사 시
검사가 중간에 취소되는 경우가 있네요…
하판 여는 건 집에 있던 ifixit 도구를 써보니
익숙해지면 금방 열 수 있게 되었습니다.
화면비율은 16:10이고 액정이 좀 어둡긴 한데
추후에 별도로 교체해볼 생각을 하고 있고
외장모니터 M14와 같이 쓰니 일체감이 있어서 좋습니다.
회사의 E15 G2와 비교했을 때
빨콩 감도가 다른 점이 신기했습니다.
빨콩이당 분들
잘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