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 시작한지 1년 좀 넘었습니다
체력, 근력, 호흡 부족하고
기본적으로 통나무의 유연성이 아니고 콘크리트 정도의
유연성 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수영이 확확 늘지는 않네요
그래도 처음 시작할때 보다는 나아지고
있다는것에 만족 하고 있습니다
어차피 대회나가거나
기록 갱신 할 목적이 아니고
진짜 운동이 목적이기 때문입니다
다만 다른 영법은 그런데로
흉내를 내고 따라가는데
접영은 진짜 안되네요
그나마 나이 졌다고 생각하지만
그냥 입니다
그래서 다니는 곳 아닌 집근처 개인 레슨 하는
수영장이 있어서 한두달 접영만
일주일에 이틀 받아 볼까 합니다
금액은 한달 8회 30만원 이라서
부담되지는 않더군요
그런데 이런 몸상태와 실력으로 개인레슨
받는 다고 효과가 있을까 싶기도 해서
의미가 없다면 굳이 돈들여서 할 필요가 없을것 같아서
입니다
하면 나아질까요?
아니면 자유수영 가서 혼자 더 연습하는게
큰 차이가 없을까요?
주변에 수영 좀 하시는 분이 계시면
조금만 자세 봐주시고 잡아주셔도 많이 좋아질겁니다.
그저 뭐든 해보려는데 그런 모습이 보기 좋다는 생각입니다.
내가 하는 수영을 봐주고 문제점을 정확하게 짚어주는 이가 있는 것은 정말 좋은 일입니다.
하지만 그 부분을 고치고 바꿔나가는데는, 연습, 연습, 연습밖에 답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전문체육인이 아닌 일반인이고 먹고사느라 바쁜 일상에 치이다보면,
운동이 후순위가 되기 쉽습니다. 더구나 나이 드니 여기저기 아프기도 하고.
연습이 생각처럼 물 흐르듯이 잘 되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연습하고 이렇게 저렇게 바꿔보는 것이 좋습니다.
저 역시 접영이 안됩니다.
전체적으로 체력이 부족하고 근력도 부족하고 허리가 아파서 접영, 잘 엄두가 안나서 접영연습은 아예 미룬 탓도 있습니다.
최근에 가슴 밀기, 타이밍 연습 등을 조금씩 하기 시작했습니다.
유튜브에 훌륭하고도 친절한 샘들이 많습니다.
수영 영법지도도 있고, 교정지도도 있습니다.
비슷비슷한 사례들이 많은 편이니,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파이팅!
난 또 뭐가 문제인지 모르고 ㅜㅜ 옆에 누가 지적질만 해줘도 고마울 것 같아요.
암튼 여유되면 해보시는게 좋지 않을까요? 제가 유투브 보고 해보니깐 산으로 갔다 강으로 갔다가 난리더라구요...
강사님 아니라도 누가 봐주는 사람 있으면 좋겠지만 여유가 되신다면 강사님이 정확하게 봐주시니 훨씬 좋겠죠.
가끔 강사님이 자세를 지적해주셨는데 몇년이 지나 흐르고 내 영상을 보고 그 지적이 생각났습니다.
그런 고마운 지적이 당시에는 심각하게 못 느꼈는데... 시간이 지나도 안고쳐지고 있었던거죠.
자세교정은 쉽지 않습니다. 내가 어떤 문제가 있는지 알기도 힘들구요.
일단 자신의 수영을 점검하시고 (개인레슨을 받으면 아무래도 정확하게 받을 수 있을 거 같긴하네요.)
꾸준한 연습으로 교정을 하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