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어쩌다 러닝일기를 몇회 작성했었던..ㅎ 아직도 초보 러너 입니다..^^
3월중에 90kg 언더로 내려가고 싶다는 개인적인 소망을 이루지는 못했습니다.
하지만 저는 자전거 탈때도 월간 마일리지 1000km를 못달성했었는데요
12월달에 헬스장을 등록해서 여러가지 기구들을 깔짝 거리고 러닝머신을 주로 사용하는것을 하루에 루틴으로
자리 잡고 운동을 해왔습니다. 이제 날씨도 많이 풀리고 따듯해졌으니 밖에나가서 살살 뛰어야지
10km 마라톤도 나가봐야지 등등.. 벚꽃보면서 달리면 즐겁겟다 정도를 상상하고있었는데...
최근 3주 전부터 오른쪽 등 어깨 사이 견갑골? 그 사이가 저린 느낌과 함께 콱 찌르는 통증이 찾아 왔습니다.
근력운동이라고 나름 맨몸 스쿼트 푸시업 렛풀다운 체스트프레스 정도를 진행하고 있던 찰나 여서..
담이결리는데 조금 쉬었다가 진행하자라는 마음으로 쉬고 있었는데요..
도저히 통증이 사라지기는 커녕 점점 심해져서 이제는 가만히 서있기만 해도 저리고 쿡쿡 찌르길래
최근에 병원을 방문 목 상체 mri 찍어본결과 큰 이상은 없지만 목디스크가 위험한 상태다 정도만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근이완제 소염진통제 처방받고.. 일단 아무런 운동도 하지 않고 일단은 1주일만이라도 쉬어 보자는 결론에 도달했는데요
운동을 얼마나 햇었다고..ㅎ 안하고 37년 넘게 살았으면서 뭔가 일마치고 헬스장가고 기구들 깔짝거리고 러닝머신 위에서
땀도 좀 흘리고 해야 하는데 이것들을 못하니 다시 살이 찌는것 같고 4월 말에 있을 아산 마라톤대회도 어려워질거 같고
두려움과 걱정이 밀려 오내요...^^;;
무슨 이야기를 하고 싶어서 이렇게 두서 없이 작성중인지 모르겠내요..
혹여나 자고 일어나서 부끄럼에 글을 삭제 하더라도 넓은 마음으로 양해 부탁드립니다.!!
저는.. 지금처럼 아프더라도 꼭 아산 마라톤 10km 진행해보고 싶습니다..
저와 같이 우측 등하고 어깨사이 통증을 느끼시는분이 계실까요..? 계시다면 어떻게 해결하셧는지도 궁금합니다..
그간 놀지 않았다는 증거의 사진 한장 올리고 이만 물러 가겠습니다ㅠ
모두들 안전한 달리기 건강 이어가셨으면 좋겠습니다
맞습니다 이야기 해주신부분.. 스트레스를 없애려고 최대한 .. 출근 외엔 일단..1주일 정도만 쉬어 보려고 합니다..^^;; 찌지 않을정도로 다시 식사량을 올려 놓고.. 몸이 나아지길 기도 해야 겠내요. 고맙습니다.
몸이 안만들어진 상태에서 매일 운동하는건 오히려 독이될수도 있을것같습니다
나름 .. 118일 하루도 빼지말고 30분이라도 뛰어 보자 라는 목표로 진행했던게.. 조금 무리였던것 같습니다.
오늘로 3일째 쉬는데요 항상 건강한 달리기 생활 즐기셔요^^
제가 자주 담에 걸리는데 자연적으로 사라질때도 있지만 안그런 경우 담이 오래 지속되면 결국 염증으로 갑니다. 이럴때는 진통제나 근이완제 복용하더라도 염증으로 인상 통증이 제법 오래가게 되더라구요. 1주일 이상가기도 합니다.
그래서 내가 담 걸렸다 생각되면 고민하지 말고 근이완제 복용해서 초기에 담 증상을 해소시켜야 합니다.
맨몸운동은.. 2월 중순부터 시작했습니다.
예 담이 걸린다는 느낌을 받은건 1달이상된것 같았는데요 근성장?을 위한 근육통인줄 알고 방심했던게 화근이었던것 같습니다. 현제는 통증으로 병원 다녀오고 근이완제 소염진통제 받아서 약먹고 딱1주일 쉬어보고.. 차후 다시 보고하도록 하겠습니다.^^ 꿈틀꿈틀님두 항상 건강하세요~
그래서 많은 연구 끝에 UPF (ultra processed food: 초가공식품)를 먹지 않고 설탕, 과당, 옥수수 시럽 섭취를 끊었습니다.
설탕 중독을 끊는데 14-21일 정도가 걸리는데, 그 시기가 지나고 나면 장내에 microbiome 구조가 변하면서 믿기 어려울 정도로 설탕이 당기지 않게 됩니다.
인슐린 반응을 유발하는 UPF와 설탕, 과당은 꼭 피하시길 권합니다.
오랜시간 연구 공부하신 정보를 나눔해주심에 감사합니다.
초가공식품을 최대한 자제 하며 설탕 과당 등을.. 끊으려고 많은 노력을 하고있으나.. 역시나 맛잇는건 탄수화물이 많고..ㅠ 정말 최대한 절제 하며 좀더 몸관리에 최선을 다해서 다시 건강한 모습으로 달리기에 임할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ㅠ
저는 그런 것 먹고 싶을 때 올리브기름으로 대체했습니다. 배고플 때 마다 1-2 스푼 먹고 나면 공복감이 바로 없어졌거든요. 그렇게 2주 버텼습니다.
책상도 데스커책상처럼 높낮이조절로 바꾸고 목을 C 형태로 유지하려 노력했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