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일요일이라서 야심차게 하프마라톤 도전했다가... 2700m에서 포기하고...
다시 10km를 목표로 도전했다가... 3000m에서 포기...=.=;
근데... 뭔가 한가지 도전해볼 만한 것이 보입니다. 5분 넘게 spm 16 리듬을 유지할 수 있구나...
2000m는 모르겠지만, 1000m는 도전해 볼 수 있겠네!
그래서 오늘 도전해봤습니다. 1000m 직선 그래프 만들기!
리듬에 집중하느라 페이스를 놓치면 안 되니까, 한 번 당길 때마다 다리에 힘을 주어서 일정 수준의 페이스는 유지하게 맘 먹고 당겨봤습니다.
1000m라서 좀 아쉽지만, 일정한 템포로 다리에 힘주면서 당기는 것이 만만치 않네요.
1000m 마치고 마른 기침이 나오는데, 잠시 고생했습니다.
앞 부분이 아쉽기는 하지만, 어쩔 수 없는 부분이라서...
여하튼 1000m 직선 그래프 만들었습니다...^^
다음은 직선은 무리일 것 같고... 5번 이내로 2:08 페이스로 2000m 도전입니다.
그래프 그리면서 '이게 뭔가?' 싶었는데, 반복하니까 나름 힘들면서 보람도 있네요...^^
어제부터는 5000m, 10000m 로잉 엄두가 안 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