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무늬에 반해서 도전하기를 여러차례
많이 죽이기도 하고 무늬를 다 잃어버리게 하다가
드디어 성공했네요 ㅠㅠ
그런데 특별히 뭘 잘해서 성공한거는 아니고 처음부터 큰 개체를 농원에서 구입해서 시작한게 전부였습니다. 작년 말부터 식물 가격이 많이 내려서 대품 개체로 저렴하게 팔길래 구매해서 키우기 시작했고. 잎이 풍성하게 많아졌고
응애와 겨울의 건조함도 있지만 크게 타격없이 넘어가는 중입니다. 약간씩 잎끝이 노란게 있지만 심한 정도는 아녜요
처음에 시도했던 작은 개체들은 과습을 염려해서 물빠짐이 엄청 잘되게 해보기도 하고
공중습도를 위해서 온실에 넣어보기도 하고 여러가지 했지만. 과습과 건조가 쉽게 오고 죽어버리거나 아니면 그 과정에서 무늬가 다 없어졌어요
이번의 큰 개체는 처음부터 잎이 크고 많아서 그런지. 흙도 지렁이 분변토만 쓰고 물도 거의 매일 주었는데요. 과습도 없이 새 잎을 많이 올리고. 촉도 계속 추가되어 풍성해졌어요
언제 봐도 질리지 않고 아름다운 퓨전화이트.
흰무늬와 잎뒷면의 진보라가 예쁜 꽃다발 같은 식물입니다
처음부터 큰 개체로 들여서 더 쉽게 키워보세요!
/Vollago
/Vollago
요즘 가격이 내린거같아서 저도 기웃기웃거리고 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