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눈팅회원입니다.
요즘 고민되는 점이 있어 이렇게 의견을 구하고자 글 올립니다.
제가 옛날 어릴적부터 가지고 있던 6080과 6395가 있습니다.
부모님 댁 책장에 오랫동안 방치되어있었는데 결혼하고 나서 "니짐 챙겨가라"는 부모님의 말씀에 짐 정리하다가 찾아서 가지고 온 레고들입니다.
어렸을 땐 레고가 아주아주 비싸고 귀중한 장난감이어서 애지중지했었는데, 지금 다시보니 3M 반투명 스카치 테이프르 박스 모서리에 도배를 해놨었네요 ㅎㅎ
이 2개 세트를 중고로 팔아서 새 모델을 구매하면 어떨까 하는 고민이 요즘 많이 듭니다. 이 두 모델을 판매할 만한 가치가 있을까 궁금하여 고수분들의 의견을 구합니다.
감사합니다.
그렇지 않다면 적절한 가격에 판매하는게 더 나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박스상태가 좋지 않더라도 내용물만 충실히 들어있다면, 괜찮은 가격으로 판매할수 있지 않을까요?
근데.. 레고는 예전이나 지금이나 비싸다는게 참..
저 모델은, 쓰니님의 어린시절의 기억이잖아요.
새모델은 어떤 가치가 있을까요?
그리고 저 모델을 중고로 팔고 새모델을 살 만큼, 돈이 없진 않으실것같은데요.
제가 드리고 싶은 질문은, 저것을 파는게 어떤 의미가 있는지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