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대구에서 프라모델 탱크 비행기 함선 만들다 아이 때문에 접고 ㅜㅜ
건담 만들다 일제 불매 운동 여파 등으로
레고로 집짓고 살던 차에 클리앙 가입 후 첫 글 쓸 기회가 생겨 이렇게 글씁니다.
사실 레고 스타워즈 알 때 쯤엔 이미 버스가 한참 떠난 뒤라 계륵 같은 존재였습니다. 근데 이번 모스 에이슬리 칸티나 75290은 가격은 꽤 비쌌지만 제 마음 속의 포스를 다시 깨워주더군요.
이것과 밀팔두개를 같이 전시하면 영화의 한 장면인데!!
비싸서 망설이던 밀팔과 같이 덜컥 공홈에서 주문을 하게 되었습니다.
추석이후 택배 대란을 뚫고 1주일만에 공홈에서 도착한 모스 에이슬리는 비싸기는 했지만 기대 이상이었습니다. 제가 주말 부부라 집에 두고 와 다 완성하지는 못했지만 부득이 올리는 점 양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네 밀레니엄 팔콘 자랑글 맞습니다. 7,8,9 시리즈 중 홍보 영상을 밀레니엄 팔콘이 등장했을 때 가슴이 두근거리지 않은 스타워즈 팬이 있던가요? 몇번을 망설인 끝에 손에 쥐었습니다.
그런데 레고당 밑에 글 중에 15만원짤 해외 최신 밀레니엄 팔콘 보고는
'와 이걸로도 됐겠는데... Failed..ㅜㅜ.'
제 눈으로 보기엔 최신 밀팔 재현도가 매우 뛰어나 보입니다. 망설이시던 분 나오면 지르시지요. 저는 열심히 만들어보겠습니다.
개인적으로 스타워즈는... 시퀄3부작 이전까지는 나름대로 팬이라 자처하고 다녔는데,
시퀄 3부작 이후로는,
영화는 로그원까지만 인정하기로 하고,
드라마, 게임으로 나오는 스타워즈는 허용(?) 하고 있습니다.
최근에 스타워즈 배틀프론트2 할인할때 구입해서 조금씩 해봤는데,
그중에 잠시나마 밀팔을 조종할 수 있는 것도 있더라고요..
그 우주선 조종만 따로 떼어서 게임을 만든게 최근 발매한 로그 스쿼드론!
이것도 할인하면 얼른 구입할까 싶기도 하네요.
오유에서 키마 날아보다 전 싱글만 하는데 알아보다 욕만 들입다 먹고 키마되는 장치 싸구려 샀다가 됐다 안됐다해서 봉인했습니다.
전 그냥 7 8 9는 나와준거만해도 고맙다 주의여서 피시논란도 그냥 넘겼습니다. 한솔로도 재밌게 본 눈이라...로그원은 최고였구요.
게다가 우리에게는 곧 시즌2가 시작될 만달로리안이 있잖아요.
어떤 레고 영화에 지하실에 테이블 위에 레고 마을 꾸며놨던 것이 기억이 나 흉내내봤습니다.
저도 몇년을 고민하다가 내린 결정이라 후회는 없습...
게다가 레고 유령의 집이 비슷한 부품 수에 30만원인데 모스에이슬리 칸티나는 50만원에 육박해서 비싼 감은 있습니다만 동봉된 미피가 20개 수준이고 그리고 또....에 .....
암튼 저도 스타워즈 팬이자나요 스타워즈 팬이라면 지를 수 밖에 없습니다. ㅜㅜ 곧 릴리즈 될 만달로리안에서 시즌1에서 등장했기도 하구요.
다만 밀팔은 레고당 앞전 게시물 중에 라스트 제다이 신형 밀팔이20만원 이하로 나올 가능성이 있는데 제가 보기엔 그놈 프로포션이 괜찮은 거 같습니다. 그걸 대안으로 선택하시는 것도 괜찮을 듯 합니다.
그래도 모스에이슬리 칸티나랑 비례는 110만원 짤 더 맞을걸요 캬캬캬캬캬캬캬컄캬캬캬
는 쳐맞는 소리...죄송합니다. 이번주말부터 만들기 시작할 건데 저도 개인적으로 매우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