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가을가을하니 해도 빨리 지는 퇴근 길입니다 !
다들 퇴근하고 뭐하시나요 ?
저는 오늘 제가 찜콩한 가게 보러 갑니다 ;)
그래서인지 약간 설레이는 퇴근 길이기도 헌데 ..
고민이 하나 있다지요 !!
들어가는 입구는 반지하이고
작업실이 될 수도 있는 공간이 완전 지하입니다 ..
그러니까 ,
이 공간이 예전에 상가 지하주차장으로 쓰이던 곳 이였고
(그래서 완전 사이드 쪽에 몰려 위치해 있어요 ..)
그 곳을 개조(?) 하여 피씨방으로 사용
그 후 완벽 인테리어 시공으로 예쁘디 예쁜 옷가게가 되었는데
지금은 주인이 없던 찰나에 제게 띄인거죠 ..
뭐 , 이것 저것 따져보니 너무 좋은 조건이라 생각해서
일단 내부 모습을 보고싶다고 하고 약속을 정해 놓고 보니
완전 지하라서 습, 환기 , 통풍 (창문이 입구말곤 없어요 !!) 걱정이 들기 시작했습니다 ..
가죽이나 목타 프레스기만 해도 ..
녹도 잘 쓸고 , 가죽은 날씨에 워낙 예민하다보니 ..
혹시 공방을 운영하시는 공방장님 중에 지하에서 운영하시는 분 계신가요 ..?
녹씀방지 , 패턴지 우는현상 , 가죽 보관 등등
나만의 노하우라던지 .. 알려주세요 ! (이거빼면 괜찮다 ..? ㅋㅋ 이런거)
제 마지막 목표와 꿈을 건 저에게 많은 조언 좀 부탁드려요 !!
좋은 점도 .. ^^
w.ClienS
도구관리나 본인 입장보다 공방에 다니는 수강생들이 꺼려할게 분명한데 그 점이 가장 우선적으로 고려해야 하지 않을까요? 따뜻하고 건조하고 향기나고 밝게 해둘수 있다고 하더라도 지하라는 심리적 패널티를 극복하기 쉽지 않겠네요
from CV
싼게 비지떡 ... 이라는 말이 ㅋㅋ 왜 있는지 알 것 같습니다 ㅠㅠ 저도 계속 고민이 되었는데 다녀와서 보니 ,
안되겠다는 생각을 더 많이 하게 되었네요 ㅠㅠ
조언 감사해요
w.ClienS
역시 ㅜㅜ ..
가죽은 습기에 민감해서 저도 고민이 많았는데 ..
물이 새서 ㅋㅋ 그냥 마음 접었습니다 ..
w.ClienS
같이 이런저런 정보 공유해요!
와우 !
지역이어디세요 ? 괜히 더 반가워요 :)
좋은 자리 알아보려하는데 ㅜㅜ
역시나 돈이 문제네요 흑흑
w.Clie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