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는 한 단원에 있는 한글 문장들을 영작하면서 복습하려고 했는데 시간이 너무 많이 걸려서 빠르게 읽어 나가되 매일 매일 반복하는 형식으로 복습하기로 했습니다. 읽어야지 효과가 더 나아진다고 하니 문장을 읽어나가면서 복습하고 있네요.
라이팅 과정이라 문법적으로 자세히 보진 않습니다. 먼저 자동사, 타동사, 수동태부터 시작하네요. 형태를 갖는 자동사들 13개 정도를 예시로 드는 것 같습니다. 자세하게 쓰면 저작권 때문에 염려되어서.. 대표적으로 많이 쓰는 increase 는 주어 + 동사 형태를 갖는 자동사라는 것, 관련된 예시를 외우고 있네요. 그리고 be/ become 또한 형태를 갖는데 주어 + 동사 + 보어 형태를 갖네요.
예시 문 들을 한글로만 놓고 영작하는 연습을 하고 싶은데 제가 워낙 게으르고 느려서 그냥 읽는 것으로 하기로 했어요. 처음부터 진 빠지게 보느니 여러 번 보는 게 나을 것 같아서요. 그 동안의 경험으로는 초반부터 달리면 나중에 지치더라고요. 특히 저는 단거리에만 익숙하기에 장거리를 봐야 할 언어에선 좀 천천히 나가되 여러 번 보기로 했네요.
타동사도 종류들이 많은데 다 쓰긴 그렇고 이 강좌를 들으면서 느낀 점은 "find" 단어가 "찾다" 알고 있었는데 "여기다, 느끼다" 뜻으로 쓰이더라고요. 그리고 give와 make의 용례가 헷갈렸었는데 그냥 단순하게 외우기로 했습니다.
예를 들어 give + 사람 + 물건 / make + 사람 + 형용사 이런 식으로 말이죠. 그냥 책 그대로 외우고 나중에 영작할 때 추가할 사항이나 수정할 사항 있을 때마다 오답노트처럼 기록해두려고요. 설명이 매우 빈약하네요. 마음 같아선 내용 적고 싶은데 저작권 조심해야 돼서요. 나중에 목표는 저만의 글을 쓰고 적용되는 문법들을 설명하는 글을 써보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