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마도 곧 지르게 될 세탁기 정보 감사합니다. ks댕키가서 실물 봤는데 우와 예뻐요
요즘은 나노이가 뭔지 공부 중이예요 ㅋㅋ
통돌이만 썼는데 드럼 괜찮을까 아침에 세탁시간이 너무 오래 걸리지 않을까 아직 있지도 않는 세탁기 걱정중 ㅋㅋ
세탁기 댓글을 쭈욱 읽어보니 세탁기는 파나소닉, 에어콘은 다이킨
그렇다면 냉장고도 그런게 있을까요?
전 아무정보도 없이 그냥 감으로 적당한거 샀거든요. 샤프였나
아직 고장없이 잘 쓰고 있고요
냉장고는 전국 춘추시대일까요? 한국처럼 큰게 없다보니 다 똑같아보여서ㅎㅎ
오히려 통돌이보다 옷감손상이 덜하다는 장점도 있어요.
그리고 건조기 돌리면 자연건조나 욕실건조보다 훨씬 빠르기도 하구요.
냉장고는 사실 구조가 간단해서 브랜드별 경쟁력이 그닥 있지는 않는듯해요.
일단 집에 냉장고 들어가는 곳 사이즈보시고 거기 사이즈에 맞는 큰거 사시면 될것 같네요.
그냥 디자인, 용량 크기 보고 정하면 좋은거 같아요.
냉장고도 고민 없이 파나소닉으로 구입해서 쓰고 있습니다.
보통 기본은 파나소닉/히타치/도시바/미쯔비시에서 고르죠.
차이가 나는 부분은 칠드와 조그마한 냉동고의 기능, 그리고 수납의 편의성 정도죠. 나머진 도찐개찐이구요.
칠드실의 경우 요즘 신선식품은 7-8일 보관할수 있다는게 기본이라 그리 큰 차이점은 없습니다.
조그마한 냉동고의 경우 뜨거운것도 바로 냉동시킬수 있다던지, 냉동상태에서 칼이 사쿳도 해동인가 뭐시기가(미쯔비시)정도가 차이인데......저런 용도로 쓰기엔 항상 비워도구 그때그때 설정해야 해서 귀찮기도 합니다. 이런 기능을 잘 쓰시는 분은 각 브랜드마다 조금 차이가 있으니 자기한테 맞는걸 고르시면 됩니다.
도시바가 차별점이 하나 있는데 야채실이 중간에 오는겁니다. 보통 냉동실이 가운데 오고 야채실이 젤 밑에 가는데 도시바는 중간에 오는 모델이 있죠.
이거 외엔 거의 수납의 편의성 차이입니다. 저희 집은 야채실이 중간에 있는게 좋아서 도시바를 씁니다.
그리고, 파나소닉 모델 중에도 야채실이 중간에 위치해있는 모델이 있긴 합니다.
제가 도시바 냉장고 좋다고 생각한건 터치만 해도 냉장고가 자동으로 열리는 기능이네요. 손에 물건 가득 들고 있을 때 편할 것 같습니다.
야채실 중요하죠. 요즘 야채실에 2L펫보틀을 넣어두는데 맨밑에 있으면 너무 불편하더라구요.
그래서 저희집은 계속 도시바를 쓰고 있습니다. 버튼터치 오픈도 은근히 편해요. ㅎㅎ
참 도시바의 야채실의 신선도가 다른 브랜드 보다 좀 더 낫다라고도 하더군요.
도쿄도 사시면 제로에미 포인트 제도도 확인해 보시길.
일본에선 700리터 넘어가면 미츠비시와 히타치 정도 밖에 선택지가 없는데
작년에 미츠비시 700리터(라고해도 한국 본가에 있었던 20년전 모델보다 용량 적습니다만.) 구입해서 냉동고 용량 걱정없이 잘 쓰고 있습니다.
https://www.mitsubishielectric.co.jp/home/reizouko/function/pickup/clean/index.html
결혼하고 지금까지 쓰고 있는 것도 하이얼인데 고장이 안나네요
그래서 와이프가 파나빠인데 세탁기는 그냥 가성비로 하이얼 선택했습니다
IoT기능으로 쓸데없이 재잘재잘 떠드는것만 빼면요...ㅎㅎ
가격적으로 맘에 걸리실 경우엔 히타치, 미쯔비시
거기서 더 가격적으로 맘에 걸리시면 후지쯔도 알아보셔유
/Vollago
대체적으로 파나소닉이나 미쯔비시가 일본제이고 샤프나 도시바 등은 중국제인 듯 합니다. (양쪽 여는 방식은 심지어 왼쪽 오른쪽 문짝의 위치가 안맞는다던지 하는 문제가 있다는 등...)
잘 모르시겠으면 파나가 무난하고요 조금 코다와리가 있으시면 미쯔비시가 추천입니다. 얼음이 더 깨끗하게 얼린다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