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류동에 살고 있는데 최근에 신천지 포교가 눈에 띄게 많아졌습니다
저녁마다 두류공원 한바퀴씩 뛰러나가는데 한동안은 두류네거리부터 공원입구까지 두 세군데 정도 보이더군요
간악하게도 마치 청소년 상담센터처럼 꾸며놓고 살펴보면 신천지..
그러고는 또 안 보이더니 이제는 내당 홈플러스 앞에 대낮부터 보입니다.
갑자기 보이면 마치 바퀴벌레 본 마냥 놀라고 불쾌합니다..
굥이 당선되니 이젠 아예 대놓고 저러는게 짜증이 치밀어 오릅니다
괜히 엄한 사람 걸려들지 않기를 바랄 뿐입니다
사이비 종교에 빠져드는 사람들의 정신구조를 당췌 이해할 수가 없네요..
모자라서가 아니라 피리부는 사람 따라가듯 그냥 홀립니다.
괜히 사이비가 아닙니다.
볼때 마다 씁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