냐옹씨 극락왕생을 빌러 동네 성당으로 사람없을 시간에 외출합니다.
18년 냥생 평생을 집에서만 보내기엔 뭔가 아쉽다는 집사의 생각 때문입니다.
그러니 날 좋을 때 구경구경.
냐옹씨는 냥모차에서 누워서도 바깥 구경할 수 있는데 꼿꼿이 앉아서 바깥구경 합니다.
울지도 않아요
병원갈 때 사용하는 이동장에서는 계속 울었는데, 냥모차는 탈때만 울고 엘리베이터에서나 밖에서도 안 울어요. 뭔가 꽉막힌 그 공간이 안정적으로 느껴지나 봅니다.
이렇게 앉아서 다닙니다.
성모님께 기도
하느님께 기도(은근슬쩍 로또 당첨도 같이)
이때 열어주고 그 뒤로는 안 열어줬어요. 뛰어내리거나 하지는 않는데, 뚜껑을 여니 불안해하는 거 같더라고요.
아래는 실내 야옹씨
사냥물을 앞에 둔 누끼 딴 냐옹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