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의 속성' 단순 요약과 리뷰로는 아쉬운 대한민국 필수 경제도서
드디어 왔습니다.
여러분들에게 무조건 필요한 책이 왔습니다.
바로 '돈의 속성' 입니다.
부자가 되는 방법은 세 가지밖에 없다.
상속을 받거나, 복권에 당첨되거나, 사업에 성공하는 것이다.
부모가 부자가 아니라면 이 중에 가장 쉬운 것이 사업에 성공하는 것이다.
복권 당첨 비율은 사업 성공 비율보다 훨씬 낮다.
설령 당첨돼도 돈의 성질이 너무 나빠서 오래도록 부자로 살 확률이 거의 없다.
그러면 무조건 왜 필요할까요?
책의 제목은 돈의 속성입니다.
여기서 오해하지 안될 것이 있습니다.
이 책은 돈에 대해서만 얘기하는 것이 아닙니다.
돈에 대해 거부감이 있는 분들이 있을 겁니다.
하지만 그럴 필요 없다는 겁니다.
비정규적인 수입은 한 번에 몰려온 돈이라 실제 가치보다 커 보이는 착각을 일으킨다.
그래서 자신이 많은 돈을 벌게 된 줄 알고 사치하고 함부로 사용하게 돼 결국 모으지 못하게 된다.
흔한 생각으론 돈이 또 언제 들어올지 모르니 저축을 해가며 살 것 같아도 실제로 그렇게 조정하는 사람은 별로 없다.
제가 제목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이 책은 자본주의를 뛰어넘어 우리가 '살아가는 방식' 에 대한 얘기를 하고 있습니다.
더 좋은 것은 쉬운 사례들과 함께 한다는 겁니다.
물론 저도 재밌는 사례를 준비했으니 함께 하시죠.
지금 시대에 모든 분들은 교환을 하고 살고 있습니다.
어떤 것을 주고 원하는 것을 받고 있죠.
대표적인 것이 돈입니다. 그냥 돈일 뿐입니다.
직장인들은 시간을 주고 월급을 받게 되죠.
프리랜서와 장사를 하시는 분들은 자신의 시간을 팔아 돈을 벌죠.
이런 것들이 모두 삶의 방법이란 거죠.
돈의 속성과 함께 우리의 생활을 되집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책 초반부에 나옵니다.
'작은 비밀'
성공으로 가는 길에는 '작은 비밀' 이 있을 뿐이라고 합니다.
사실 여기서 우리는 깊이 있게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과연 어떻게 성공해야 될까. 얼마나 벌어야 성공일까.
간단하죠. 많이 벌고 적게 쓴다. 끝?
아니죠. 성공에는 돈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그래서 이 책이 필수 도서입니다.
돈이 최고다! 라면 이 책은 필수가 될 수 없겠죠.
부자가 되려는 사람들이 가장 많이 하는 실수는 빨리 부자가 되려는 마음을 갖는 것이다.
빨리 부자가 되려는 욕심이 생기면 올바른 판단을 할 수가 없다.
사기를 당하기 쉽고 이익이 많이 나오는 것에 쉽게 현혹되며 마음이 급해 리스크를 살피지 않고 감정에 따라 투자를 하게 된다.
돈을 어떻게 다뤄야 하는지.
그리고 돈이란 놈은 과연 어떤 놈인지.
우리는 돈과 어떻게 어울려야 하는지 생각해보는 겁니다.
그럼 책에서 나오는 부분을 보는 겁니다.
동업에 대한 스토리가 있습니다.
동업, 동업은 나랑 관련 없는 일이야.
투자, 투자는 나 투자 안하니까 상관없어.
이게 아니라는 거죠.
동업과 투자에 대한 관점도 달리 해야된다는 겁니다.
여러분들은 언제라도 동업과 투자를 할 수 있습니다.
물론 안할 수도 있겠죠.
하지만 여러분들은 혼자 살고 있지 않습니다.
여러분의 주변 사람들이 언제든지 할 수 있는 경제활동입니다.
여러분 한 명의 주변 사람들이 하고 있다면 더 많은 사람들이 하고 있다는 것이죠.
더 중요한 것은 이러한 경제활동으로 세상이 발전하고 있다는 겁니다.
하지만 억울해할 필요는 없다.
1975년도에 삼성전자 주식을 가지고 아직도 팔지 않은 사람은 이건희 회장과 그 가족을 제외하면 단 한 명도 없을 것이다.
주인의 마음으로 기다린 사람이 흔치 않기 때문이다.
세상이 변화하는 만큼 여러분들도 일정 속도는 맞춰나가야 하는 것이죠.
그 일정 속도를 파악하는 법에 대한 중요 키워드가 이 책에 담겨져 있습니다.
동업과 투자도 마찬가지로 핵심 키워드입니다.
투자를 대표적인 예로 생각해보겠습니다.
우리는 어떤 행동을 할 때 특정 생각을 갖고 행동을 합니다.
그 행동에 대한 믿음을 갖게 된다면 정당성이 더욱 강해지죠.
믿음이 강해질 수록 배신감도 커질때가 있습니다.
그런데 그 믿음의 방향이 결코 잘못되지 않았다면, 올바르다면 배신감은 들지 않습니다.
오히려 믿음을 준 대상을 걱정하게 되죠.
이러한 믿음의 방향이 투자에도 적용됩니다.
무차별적으로 아무 생각없이 투자를 하면 안된다는 거이죠.
시간과 근거가 필요합니다.
그럼에도 계획도 없고 공부도 없다.
이런 사람은 조금만 가격이 올라도 1년치 은행 이자를 벌었다며 좋아하다가 그 주식이 더 올라가면 기다리다 마지못해 따라붙지만 다시 조금만 내려와도 무서워서 손해를 보고 나온다.
시간은 길면 길수록 좋고,
돈을 과거부터 지금까지 잘 벌고 있으면 더 좋은 겁니다.
중간에 돈을 잃을 수도 있겠죠.
여기서 중요한 것은 돈을 왜 잃었는지 우리는 알아봐야 합니다.
세상은 돈이 어디에서 어디로 사라졌는지 하나하나 가르쳐주지 않습니다.
그래서 우리 스스로 알아봐야 합니다.
'회사에서 월급을 주니까 기분이 좋네' 하고 끝나는 것이 아닙니다.
회사에서 어떻게 월급을 발생시켰고,
나에게로 전달됐는지 공부해야 한다는 겁니다.
그래서 이 책은 필수입니다.
이 책에서는 인사의 중요성, 유형의 물건, 무형의 태도에 대해서도 말합니다.
우리는 시간이라는 무형의 것과 돈이라는 유형의 것을 매일 다룹니다.
시간은 눈에 보이지 않고 돈은 눈에 보이죠.
그래서 돈에 대해 민감하게 반응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시간에 대해서는 상대적으로 관대하게 대하죠.
참 아이러니한 겁니다.
시간은 무한정이 아닙니다. 시간으로 돈을 버는 것을 알면서도 남의 시간을 아끼지 않는 다는 겁니다.
자신의 시간이 아까운 줄도 모르니, 남의 시간도 막 쓰는 겁니다.
여러분들도 많이 겪었을 겁니다.
지하철과 버스를 타서 한 번 보는 겁니다.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시간을 막 쓰고 있는지.
그런 사람들이 과연 남의 시간을 얼마나 아껴줄지.
거의 모든 결말은 실패로 끝나고 만다.
혹시 운이 좋아 크게 성공을 했어도 다시 실패할 수밖에 없는 모든 조건을 가진 자산과 인연만 만들게 된다.
무리한 투자나 많은 레버리지를 사용하는 버릇을 버리지 못하고 힘이 약한 재산만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지금의 나는 얼마나 시간을 제대로 쓰고 있는지.
나는 돈이라는 재화를 어떻게 여기고 있는지.
나의 돈과 시간은 어디에서 어디로 흐르는지 봐야하는 겁니다.
더 이상 피하면 안됩니다.
당당하게 맞서야 하는 겁니다.
당신의 것이기 때문입니다.
아까 믿음에 대해서 얘기했습니다.
믿음에는 안 좋은 방향의 믿음도 있습니다.
바로 전문가, 고수에 대한 믿음이죠.
우리는 모든 지식을 가질 수 없습니다.
그래서 누군가를 찾죠. 멘토, 롤모델, 재야의 고수, 주식고수, 투자고수, 책, 유튜브, 자산관리사.
끝도 없습니다.
지식이 끝도 없듯, 그 지식을 갖고 있고 탐하는 사람들도 끝도 없습니다.
지식을 탐하는 것은 나쁘지 않습니다.
하지만 얕은 지식으로 남의 지식과 시간과 돈을 탐하는 것은 나쁜 겁니다.
보통 변동성이 큰 시장이 리스크가 크다고 생각하지만 변동성에 따라 기대수익이 달라지는 경우는 거의 없다.
사실 리스크가 크다고 알려진 것 자체가 리스크를 줄여놓은 상태라는 걸 알아차리는 사람이 별로 없다.
그래서 우리는 알아야 합니다. 정상과 비정상을 알아야 합니다.
경제의 정상 범주, 경제의 상식을 알아야 하는 겁니다.
그래야 최소한의 것을 지킬 수 있습니다.
여러분들도, 저도 모두 자산이 있습니다.
그리고 자산의 크기는 모두 다릅니다.
한 가지 확실한 것은 자산을 모두 잃을 수도 있고, 조금 잃을 수도 있습니다. 더 얻을 수도 있죠.
이러한 흐름, 돈의 흐름, 자산의 흐름을 이해하고 지키기 위해서는 경제상식을 계속해서 채워야하는 겁니다.
책에서는 간단한 경제용어와 경제의 흐름을 따라갈 수 있는 방법을 말합니다.
여러분들도 꼭 읽어보세요.
벌써 마지막 부분이네요.
돈의 속성을 통한 북-인사이트는 계속 될 겁니다.
오늘로 끝나기에는 이 책에서 뽑아낼 수 있는 인사이트는 사실상 무한대입니다.
제가 살아있고 여러분들이 함께 하는 이상 경제활동, 삶의 활동도 끝나지 않기 때문입니다.
마지막으로 말씀드려보고 싶은 키워드는 '주도권' 입니다.
경제에서의 주도권이 필요한 겁니다.
스스로 돈을 만져봐야 한다는 겁니다. ATM기에서 뽑아서 보는 것이 아니라, 말씀드렸던 돈의 흐름을 보는 겁니다. 그리고 그 돈의 흐름을 직접 제어까지 해봐야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돈을 얻기만 해봤지 돈을 직접 만드는 것에는 관심이 없습니다.
왜냐? 일단 얻으면 좋으니까. 그리고 공짜라고 느껴지니까. 보상이라고 느껴지니까 좋은 겁니다.
근데 여러분들, 한 번 생각해보세요. 더 많은 보상을 얻고 싶지 않으신가요? 더 적게 잃고 싶지 않으신가요?
그래서 돈의 흐름을 우리는 알아야 합니다.
재산 증식 과정을 보면 1, 2, 3, 4, 5처럼 양의 정수(자연수)로 늘어나는 것이 아니라, 1, 2, 4, 8, 16과 같이 배수로 늘어난다.
이 원리를 이해하면 누구나 부자가 될 수 있다.
지금의 나를 먼저 보는 겁니다.
내가 얼마나 써왔는지.
어떤 카테고리를 많이 써왔는지.
소비를 줄일 수 있는 부분이 있는지.
지금 가족에게 가장 많이 들어가는 소비가 있는지.
무분별한 소비와 투자를 혼동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스스로에게 계속해서 질문을 던지는 겁니다.
다시 한 번 말씀드리지만 이 책은 오직 '돈' 만을 위한 것이 아닙니다.
여러분들의 삶을 위한 모든 것을 생각하고 바꿀 수 있는 책입니다.
마지막으로 여러분들, 오늘부터 믿는 겁니다.
여러분들은 저와 함께 부자가 될 수 있습니다.
오늘도 함께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