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도되고, 좀 편하게 막 신고 다닐 신발이 필요해서 부담이 그나마 덜 한 #나이키 에어 #베이퍼맥스 2019 를 구매 하였습니다. 공홈에서 5%할인받고 구매하였고요, 전 플라이니트 #MOC 트리플블랙이 있어서 굳이 #플라이니트 버전에 대한 욕심은 버렸습니다. 어차피 시기를 놓쳐서 구매도 못하지만요 ㅜㅜ
사이즈는 265인데요, 플라이니트 버전 대비 좀 널럴합니다. 정사이즈 가셔도 충분할 거 같습니다. 색상은 블랙 멀티플 입니다. 전체적인 백그라운드는 블랙인데, 다양한 어두운 계열의 색상이 섞여 있습니다.
전형적인 베이퍼맥스 박스 입니다. 스우시도 보는 방향에 따라 색깔이 변합니다.
딱 보시면 블랙 백그라운드에 청록괘 어두운 블루 그리고 보라 그리고 또 메탈릭한 녹색의 색감이 두드러집니다.
물론 보는 방향에 따라 색상이 변합니다.
생각보다 예쁘고, 생각보다 얄쌍한 디자인이어서 265 사이즈 임에도 불구하고 신발이 좀 길어 보이는 느낌이 듭니다.
그물패턴의 패브릭이 위에 얇게 커버링 되어있고 안쪽은 그보다 좀 탄탄한 소재로 되어 있습니다. 텐션이 들어가는 봉제선 부분은 테이핑 처리 되어있어서 강인한 이미지를 보여줍니다.
제가 좋아하는 쿼터뷰 입니다. 정말 예쁘죠? 그냥 막 신을 생각에 공홈에서 구매 했는데 실물깡패라 불러도 될 정도의 디자인 입니다. 밑창 에어 부분의 색감도 오묘한게 신발과 전체적인 디자아 조화가 아주 좋습니다.
전 이 오묘한 #나이키 #스우시 색상이 아주 마음에 들어요 ㅎ 그라고 뒤꿈치 부분으로 가로지르는 베이퍼맥스 테잎 라인 역시 마찬가지 입니다.
앞서 말씀 드린 #VAPORMAX 테잎 라인은 뒤축
손잡이까지 이어져 있습니다. 발목을 감싸주는 부분은 신축성이 있어서 신고 벗기 편합니다.
뒤축 힐컵은 약간 단단한 소재로 되어 있어서 걸을때 힘이 들어가는 부분을 잘 잡아주는 역할을 합니다.
에어솔 역시 베이퍼맥스답게 아주 두툼하고 밑창 역할을 하는 고무는 생각보다 내구성이 좋아서 오래 신어도 많이 닳지 않습니다. 지금 데일로 신고있는 베이퍼맥스 트리플블랙 MOC도 1년 넘게 신었는데 앞으로 계속 신어도 되겠더라고요.
장수풍뎅이 날개색 같은 신발의 전체적인 색감이 이 사진에서 다 보입니다. 에어솔 보라색은 이정도로 튀지 않는데 좀 더 도드라지게 보이는거 같네요.
앞코가 정말 길어자 느낌이죠? 실제 신었을때도 그렇습니다. 전작대비 에어솔의 디자인이 바뀐거 같이 보이진 않습니다. 그리고 신발끈을 잡아주는 지지대도 그물망 같은 겉감 밑에 보이는데 뭔가 엄청난 기술이 들어간것만 같은 디자인이죠 ^^;
광량이 풍부한 날 신으면 이런 느낌의 색감을 느낄수 있지만, 평소에 신고 다닐 때에는 눈에 띄는 정도는 아닐거 같습니다.
마모가 가장 많이 되는 부분에 고무를 덧대서 내구성을 충분히 확보하였습니다. 그리고 반짝거리는 파우더 같은게 들어가 있어서 아이들이 좋아하게 생겼습니다 ㅎ ㅎ
에어솔과 신발이 결합되는 부분을 보면 파우더 같은게 보이시죠?
참 설포 역시 화려합니다. 메탈릭 실버위에 검은색 매트를 대고 그 위에 핑크 비슷한 색상으로 뭐라고 써놨습니다.2019 VAPORMAX다 뭐 이런거죠 ㅎ ㅎ
스우시를 가까이에서 보면 이렇습니다. 처음에 이렇게 붙어있는 스우시는 잘 떨어질거만 같았는데 생각보다 잘 붙어있더라고요. 떨어지거나 벗겨질 걱정은 안해도 될 거 같습니다 ^^
측면에 힐컵 지지 부분 보시면 앞에서 제가 이야기한 파우더가 보이시죠? 에어솔 안쪽에 지지대 부분도 그렇게 생겼습니다.
반대쪽 측면 힐컵 지지대에는 VAPORMAX라고 각인되어 있습니다.보이지 않는 디테일을 챙기는 배려라 볼수있죠 ^^
안쪽 깔창은 이렇고요~특별히 뭐가 있어 보이진 않네요. 그런데 저 + 마크가 뭘 의미 하는지 궁금합니다.
페어로 두고 찍어 봤습니다. 앞코 부분 바로 밑까지 에어솔이 빵빵하게 차 있습니다. 진짜 구름위를 걷는 느낌이죠 ㅎ ㅎ 근데 생김새가 A-7A 커세어II를 닮았다는 생각이 불현듯 들었습니다.
비슷하지 않나요? ㅎ ㅎ
신발끈은 우동끈이 들어가 있습니다, 덕분에 위에서 봤을때 살짝 등산화나 유틸리티 버전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근데 워낙 앞코 부분이 길고 얄쌍해서 그런 느낌이 상쇄되버리죠.
뒤에서 봤을때 이렇게 예쁜 신발도 드물거에요 도톰한 에어솔이 보라색이어서 깊고 깊은 이미지를 만들어 줍니다.
요 사진을 찍을때 지난번 나이키 반달 하이 슈프림 프리미엄 처럼 뭔가 숨겨진 엣지가 있나 싶어서 플래시를 터트려서 사진을 찍어봤습니다.
반달 하이 슈프림 프리미엄의 경우 나이키 스우시 로고를 따라서 리플렉션이 있었거든요^^
이번에도 그런걸 기대하고 찍어 봤지만 신발끈 잡아주는 지지대와 스우시가 좀 더 플래시에 반응하는거 말곤, 특별히 숨겨진 엣지는 없었습니다. 조금아쉽 ㅜㅜ
요렇게 보면 가운데 가로지르는 봉제선 테잎과 우동끈 때문에 앞서 말씀드린 유틸리티와 등산화같은 느낌이 조금 있습니다. ^^;
네 한 번 신어 봤습니다. 바로 택 때고 실착 들어 갑니다.언제나 그랬듯이 가볍고 푹신하고, 착화감 역시 훌륭합니다. 베이퍼맥스는 배신하지 않지요^^!
전 요 측면이 너무 예쁜거 같아요! 실물깡패라 불러주고
싶은 에어 베이퍼맥스 2019 입니다.
뒤축 부분도 아름답네요 ㅎ ㅎ
이상 실착에 있어 엄청 만족감이 높을거 같은 실물깡패 나이키 에어 베이퍼맥스 2019 에대한 개봉 및 리뷰 였습니다.
끝.
함께보면 좋은 포스팅: https://blog.naver.com/clode777/221494619975
전 에어 맥스만 신어왔는데 다 좋은데 제가 신발을 손 안 대고 발만 넣어서 신습니다
그러다보니 에어맥스는 모조리 뒤축이 무너져서 나중엔 아파서 못 신을 정도가 되는데요
이건 좀 어떨까요?
뒤축이 부러지게 생긴지 여부가 가장 궁금합니다
이 녀석은 뒤축이 탄력이 있는 거라서 구겨 신으셔도 맥스만큼 무너지진 않을거 같습니다~~
이글 때문에 이미 넘어간듯
베이퍼맥스 2019는 이쁜데 좀 화려하더군요.
근데 니트가 메쉬라서 안에 살짝 비치는지 몰랐네요.
검정양말만 신어야되나 반품할까 고민입니다.ㅋ
발목이 안좋아서 매번 고민만 해보네요.
저도 발목이 안좋은데 이런 신발은 아닌 것 같습니다. 삭스형으로 길게 돼 있는 게 사야할 듯요
예전에 당한거 생각하면 분하지만 그걸 알면서도 눈이 가는건 어쩔수 없나봐요
검색하시면 운동화 수선 장인 등한테서 아마 가능하실 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