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도어 대표는 아티스트 계약기간인 7년 이내에 스타트업으로 어도어를 키워서,
성공한 후에는 자기가 다 가지고 졸업하는 걸로 생각한 것 같아요.
이런 인식의 차이를 알게 된 모기업은 자회사를 감시할 수밖에 없죠.
언제 나갈지 모르고, 나가면 동종업계 경쟁사가 되는데 그걸 내보내 주는건 말도 안되구요.
이게 다른 업계면 모르는데, 아이돌처럼 표준 계약기간이 있고, 5-7년 정도의 기간에 전성기를 보낸 후에
자유계약이 되어 다른 곳으로 옮길 수 있는 업계의 특성 같기도 하네요.
어도어는 하이브의 자회사로 시작한거지 스타트업에서 투자자 돈으로 일하는게 아닌건데, 그걸 이해 못하지 않나 싶어요.
엔젤투자건 뭐건..
부모투자라면 모를까.
그게 원래 말씀하신 정석처럼 ..이사회가 전부 하이브쪽 사람들이었다는데
최근 민씨쪽 사람들로 다 교체되었다고 하더라고요
어떻게 그렇게될수있었는지 궁금합니다.
하이브는 그걸 경영권탈취에 착수한 정황으로 보고있다는데
막을수 없었던걸까요 아님 무신경했던걸까요
네 처음에는 하이브쪽 사람들로 꽂혀있었다고 하는데 최근 전면교체됐다했거든요
그게 하이브가 양보한거란 말씀이시죠?? 진짜 그랬으면 나이브했네요.
본인이 여러번 강조하던데 그걸 모를리가요
능력만 보고 너무 많은 선심을 쓴 것이죠.
이제 운영 기조가 바뀌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