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면 , 의도된 바 일까요
각종 카톡 자료를 정리해서 왔다는 얘기는 , 서로 오고 간 이야기가 있고, 회의된 내용도 있을 것 같은데
그럼 유리하게 이미지메이킹 해서 , 기자회견도 차분하게 진행했어야 하는데
너무 천방지축에 , 난잡하고 , 정신사납고 , 비속어와 울먹임이 많아요 .
더구나 2시간 넘게 생중계 되고 있는데 말이지요.
준비된 자료를 , 정리해서 읽어주는 것도 아니고
이얘기 했다가 , 저얘기 했다가 , 억울한게 많아서 그럴 수도 있겠다 싶어도
그럼 옆에 있는 변호사들은 허수아비인가 싶네요.
법무법인 세종이 허술한 걸까요 ? (시간이 부족했다거나 )
아니면 의도 된 걸까요
그런 설계가 가능할까?
그냥 그런 느낌을 주려는건가? 싶더군요.
처음에는 옆에 변호사가 없는 줄 알았어요.
말해봐야 듣지도 않을거 같은 사람
절대 말하면 안되는 내용들 정리해서 교육하고, 미리 모의 인터뷰 몇시간 연습시켜서 가도
질문에 말리거나 하는 이유로 순간적으로 감정 못이기고 자폭하는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로펌이 아무리 철두철미하게 교육해도 사람 감정이 쉽게 컨트롤되는게 아닐거에요.
이런 경우에 플랜 B로 어떻게든 대응하니까 돈 많이 쓰고 좋은 대리인 쓰는거고요.
판사들도 사람이고 피프티피프티도 여론재판이 실제 재판에서 크게 작용하고 있구요.
/Volla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