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메신저 카카오톡에 '개 짖는 소리' '변기 물 내리는 소리' 등 상황에 맞춰 재밌게 사용할 수 있는 알림음이 대거 추가된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035720)는 명일 신규 카카오톡 알림음을 추가하는 소프트웨어(SW) 업데이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는 2014년 '카톡, 카톡왔숑' 등 알림음이 추가된 후 5년 만에 진행되는 업데이트라 의미가 크다.
이에 앞서 카카오는 지난 8일 카카오TV에 두 편으로 이뤄진 '알림음 업데이트 티징 영상'을 공개했다.
이 영상에는 직장상사인 이 부장이 "김대리. 어제 보고서 파일 줬나? 아 메일에 있구만."이라고 카카오톡 메시지를 보내자 "멍멍"하는 알림음이 울린다.
또 다른 영상에는 대학 동기가 "야 어제 그 선배... 아오. 내가 진짜 열받아서. 너무 한거 아니냐? 진짜 선배만 아니었어도."라는 메시지와 함께 변기 물 내리는 소리가 난다.
이를 통해 '개 짖는 소리' '변기 물 내리는 소리' 등 상황에 맞춰 사용할 수 있는 알림음들이 추가될 것임을 예측할 수 있다. 다만, 이번에 추가되는 알림음의 정확한 숫자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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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하기 싫다는 뜻이죠.
/ Vollago
맨날 같은소리라 질리네요 ㅠ
클리앙 나잇대들이 있으셔서 그런가요?
언젠가부턴 당사자들이 되신건가봅니당 ㅎㅎㅎ
그러게 후배들한테 잘하세요
아이폰은 안되던데 안드로이드는 되는건지..
망할 때까지 안해줄 기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