굴러간당에서 주로 눈팅하고 있었는데, 시계찬당이 있었네요.
몰랐습니다.
부동산 개발업을 하고 있고, 개인적으로 시계를 좋아했는데, 사정이 있어서 못하다가 작년 말 부터 시계질 시작했습니다.
갤럭시 워치만 차다 첫 시계로 선택한 파네라이입니다.
PAM01498입니다.
파네라이에서 흔한 모델은 아닌데, 뭔가 이끌려 첫 시계로 덥썩 결제해버렸습니다.
전세계 200개 한정 모델이고 정확하진 않으나 국내는 5개 정도 들어온것 같다고 했습닏다.
일련번호가 맘에 들어서 덥썩 사버렸던 그런 시계입니다.
작년 12월에 롯데월드타워 매장에서 샀습니다.
전 이상하게 파네라이의 육중함이 맘에 들었습니다.
오묘한 그린 컬러가 마음에 들어서 샀는데, 줄질이 쉽지 않은 느낌이라 전용 가죽줄과 고무줄만 좀 번갈아 쓰는것 같습니다.
두번째 시계는 예거 폴라리스 데이트 (청색)로 샀습니다.
예거 워치는 너무 드레스 워치만 있을것 같아서 오메가를 사려다가 급 선회 한 모델이었습니다.
막상 파네라이 보다 더 자주 착용하고 있는 모델입니다.
막상 너무 드레스 워치들만 있어서 정장을 입지 않으니, 저랑 안어울릴거라고 생각했는데 스포츠 워치 성향이다 보니 가장 편하게 많이 차는 시계가 되었습니다.
이거 사고, 리베르소 크로노그래프를 덜컥 주문하고 나오긴 했습니다.
3~6개월 걸릴거라고 하더군요.
1월에 주문했으니, 나중에 시계 나오게 되면 인증샷 올리겠습니다.
훌륭한 컬렉션입니다 ㅎ
반갑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