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별주만 하다가 환율이 너무 비싸 국내상장 환헤지된 etf로 알아보고 있습니다.
그런데 환손실 많아 봐야 20프로 안되고 수익은 끝없이 뚫려있으니
미국주식 하면서 환율 신경쓰면 안된다는 글들도 많이 보이네요.
그런데 국내상장이든 미국직구든 기타보수 까지 포함해서 대부분 연보수 0.5프로 부근이던데요.
10년 가져가도 5프로 입니다.
환손실은 신경안쓰는 분위기고 운영보수는 소숫점 차이로도 비싸니 어쩌니 상당히 신경쓰는 자료를 많이 봤습니다.
환헤지 운영보수는 비싸니 환노출을 해야 한다고도 하고요
저는 좀 이해가 안되더군요.
예시로 5억을 투자하면 나중에 환율 안정되면 10-20프로.
5천에서 1억이 그냥 환손실로 날라가는 겁니다.
그에비해 운영보수는 미미한데
혹시 제가 놓치는 부분이 있는건가요?
자산배분 특히 (통화) 관점에서 보면, 글쓴이분이 받는 월급, 집, 자동차 전부 원화자산입니다. 쉽게 KRW에 몰빵인셈인데, 억지로라도 USD로의 배분이 필요합니다.
2.
대표적인 위험자산인 주식
대표적인 안전자산인 달러
3.
환 변동보다, 주가 변동폭이 크다. 고로 환손실보다는 주가상승폭이 클겁니다. 환율 20% 떨어지면, 나스닥은 더 큰폭으로 상승할 확률이 높습니다.
4.
채권, 주식보다 환예측이 훨씬 어렵다. 지금 환율이 높은지, 낮은지, 뉴노말인지 알수가 없다.
상기와 같은 이유로 굳이 환헷지 비용을 부담하면서, 높은 보수의 (H)상품에 투자할 이유는 없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