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clien.net/service/board/cm_running/18394386
작년 10월부터 메타볼리즘 건강을 개선하기 위해 달리기를 시작한 지 벌써 몇 개월이 흘렀습니다. 40대 중반이 되면서 점점 더 자주 발생하는 건강 문제들로 인해 제 삶의 방식에 변화가 필요하다고 절실히 느꼈기 때문입니다. 최근 몇 년 동안 동료와 친구 6명이 당뇨병, 불안감, 우울증으로 세상을 떠나는 것을 보면서, 사람들이 얼마나 잘못된 삶의 우선순위를 가지고 있는지 가까이서 느낄 수 있었습니다.
피터 아티아의 책을 읽고 간 건강을 돌보고 인슐린 저항성을 조절하는 법을 배우면서, 저는 매주 5-6일을 낮은 강도의 존2에서 달리고 있습니다. 이 습관 덕분에 제 체중은 86kg에서 77kg으로 떨어졌고, 현재는 77kg과 79kg 사이를 유지하고 있고요. 더 이상 운동을 하기 위해 motivation에 의존하지 않게 됐습니다. 이제 운동은 제 일상의 중요한 부분이거든요. 심지어 기분이 별로일 때에도 운동을 할 수 있는 강한 자기 규율을(discipline) 키웠습니다.
ADHD를 가진 저에게 매일 달리기는 단순한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 약물 치료만으로는 증상을 충분히 다스릴 수 없기 때문입니다. 브레인 포그를 제거하고 정신적 명료함을 유지하기 위해 강철같은 규율과 일상 루틴을 구축할 필요가 있었습니다. 아래는 지난 몇 달 동안의 훈련 결과입니다.
이 여정은 단지 체중 감량에만 관련된 것이 아닙니다. 저는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정신적, 육체적 건강을 재발견하는 과정이라고 생각해요. 저처럼 변화를 꿈꾸는 분들에게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언제든 시작할 수 있고, 변화는 결코 늦지 않았다는 것을요. 달리기로 시작한 제 여정이 여러분에게 영감을 줄 수 있기를 바랍니다.
피터 아티아(Peter Attia)가 장수와 직결된 바이오메트릭들 간의 관계를 배우는데 지적 호기심을 채워줬다면,
데이빗 고긴스 (David Goggins)는 매일 하기 싫은 운동도 할 수 있도록 규율을 심어준 제 평생의 은인입니다.
ADHD를 갖고 태어났지만, 강철같은 규율 만으로 약물치료 없이 살아갈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사람이고요 (저는 약물치료도 겸하고 있습니다).
불안, 우울, 공황장애, 강박 같은 정신장애에 "장기적인" 치료는 존2+5 운동 밖에 없습니다.
https://apps.apple.com/ca/app/athlytic-ai-fitness-coach/id1543571755
Athlytic 이라는 피트니스 분석앱인데
유료로 사용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