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은 두번째 만년필입니다.
만년필이 가지고싶어졌습니다.
왜인지 모르겠지만 갑자기 만년필에 대한 욕구가 막 생겨나버렸습니다.
그래서 무작정 만년필을 찾아보기 시작했습니다.
일하다 말고 틈틈이 찾아봤어요..
교보 핫트랙 같은 곳에 가서 보기도 하고 백화점 만년필 매장도 들려봤습니다.
하지만 시필을 해볼 수 있는 곳은 없더군요..
그래서 집사람 권유로 다이소 3000원 짜리 만년필을 사서 써봤습니다.
생각보다 부드럽고 굵기도 나쁘지 않더군요...
그래서 구매하기로 결정을 했죠
이것 저것 후보군을 놓고 경쟁을 하다가 결국
워터맨 엑스퍼트3 F촉 만년필 구매했습니다.
다이소 3000원 만년필 대비 두껍네요..
집에있는 수성 볼펜 기준 0.7mm 정도 되는것 같습니다.
만족스럽고 기분이 업되는군요..
^^
그리고 만년필이 처음이라 혹시 도움이 될까 싶어 다이서 3천원짜리 만년필 사서 써봤는데.. 펜이 가벼운거 빼고는 의외로 필기감이 좋아서 놀랬습니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