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인님이 무려 무학소주에 최종합격했답니다.
아...눈물이 주루룩 주루룩
한때 무학주조의 장학생이었던자로 더없이 기쁩니다.
무학소주하면 서부경남의 으뜸 쏘주회사 아니던가요
지금도 경상도에선 하이트 소주가 넘버원입니다.
이리 경사스러운 날 그냥 너머 가면 안됩니더
득달같이 해인님은 내가 다 쏜다 벙개를 소집 결행해주시지요
날이 날이니만큼 이번엔 만두를 잠시 잊고
태평양을 건너온 소라도 먹읍시다.
자 길일을 올려주시지요
아 오른당보라는 문자를 보고 모골이 송연했건만...ㅠㅠ
월급 땡전 한푼 받아본적 없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런 가난한 취준생이 취업하자마자
이런 공지글을 올리시다니,
시일야방성대곡에 대한 보복성 투고 아닙니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먼저 사회생활을 앞서 걸어간 조로 조언컨데
이런 길일을 그냥 너머가는 신입사원은 보통 만년대리로..........
대로 오브 투마로우
호탕하게 즐길줄 아는 신입사원들은 대체로 회사 만렙에 오르더군요
낙성대도 좋고, 서울대입구역도 좋고, 사당도 좋고, 은행골도 좋으니
길일을 잡아주이소마
.............................................평소 무학주조 흠모자 김무학
[참석]1번
가지고 있으나~
조만간에 한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축하] 합니다...^^
감사합니다...(--)(__) 꾸벅꾸벅.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