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입추..처서도 지나고..아침 저녁으로 선선한 바람이 부는것이 이제 가을의 문턱으로 접어드는것 같습니다..
요즈음 같은 날씨엔 저녁에 시원한 강바람 맞으며 맥주 한 잔 하는게 딱인데..
번개를 칠까말까 고민하고 있던중 누군가의 폭탄선언으로 오른당의 분위기가 뒤숭숭해져서
잠시 미룰까 생각도 했지만 그냥 진행합니다.
제가 미리 공지를 했더라면 준비물도 챙겨오고..서울 한강 둔치에서 번개를 쳤겠지만..
급벙인지라..주최자의 집에서 가까운 일산 호수공원에서 자리를 마련하겠습니다.
거리가 워낙 멀어서 참석자가 있을지는 의문이지만 ㅋ 우선 저, 동백양은 참석하오니
관심있는분들..일산으로 날아와 주십셔..
시간: 금일 8월 23일 오후 7시 30부터..
장소: 일산 호수공원(지하철 3호선 정발산역, 버스 정류장 일산동구청 하차(광화문,여의도,영등포,김포,인천,분당,강남,양재 방면 운행)
메뉴: 치킨+핏자 배달..+ 기타 주전부리
주류: 맥주, 와인(제가 인원수에 따라 몇병 준비하겠습니다.)
회비: 대략 2만원 내외
주제는 없습니다..그냥 사는 얘기나 하려구요..
그럼 오실분 댓글 달아주시고..연락처는 쪽지로..
펑은 안하오니 주저말고 참석해주세요..^^
즐벙하세요! ^^ ⓣ
우린 다음 기회에 또 봐요~ ^^
오늘따라 바빠 죽겠는데, 오른당은 개구쟁이 한명때문에.
아~~~~ 이렇게 생각하는 건 사실이 아니라 내머리가 착각하는거여..착각하는거여...
꿀꿀한 기분 털어내 버리자는 취지로 이 자리 만들었어요..
와서 복잡한 머릿속 좀 비워내세요..
내일 선약이 있긴 한데..펑되면 참석하겠습니다..^^
8월에만 일산을 2번 넘어갔으니, ~ 다른달에 갈께요 ~ ㅎㅎ
내일은 투표소 근무
흥하는 번개를 다 놓치네요. ㅡㅜ ⓘ
늦게나마 큼지막한 얼굴이나 디밀까 하여 남겨봅니다. 살방살방 바람쏘이고 있으니 보시면 연락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