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임장소
2011년 7월 22일 금요일 밤 11시 40분, 2/4호선 사당역 1번출구 앞 입니다.
자정이 버스 출발 예정시간 입니다.
미리미리 나오셔서 넉넉히 준비물품 챙기는 시간도 가지고 하시면 좋을 듯 합니다.
또한, 먼저오신 순서대로 좌석을 선택하게 되니, 늦게 오셔서 원치않는 자리(??)에 앉는 일 없도록 부탁드립니다.
케이블카 관련
두륜산에는 현재기준 전국에서 두 번째로 긴 케이블카가 설치되어있습니다.
하지만 케이블카 설치 후, 상행 정류장에서 고계봉 까지 데크로 15분 거리 정도만 전망대가 조성되어있고,
그 외 가련봉 등으로 빠지는 등산로는 모두 차단되어있는 상황입니다.
고계봉에서도 충분히 멋진 경관을 볼 수 있지만, 가련봉과 두륜봉을 넘어서면서 보는 경관이 더 뛰어납니다.
케이블카 탑승 시에도 등산배낭등을 가지고 탑승하지 못하게 하는 등 여러가지 제약조건이 있는데다,
산행 초보자도 어렵지 않게 오를 수 있는 수준인 그렇게 높은 난이도의 산행이 아니니
케이블카 이용을 배제하고, 순수 워킹산행을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산행대장
이번엔 대인원이 한번에 산행하니 만큼, 참가자별 페이스 및 난이도에 여러가지 애로사항이 많을 듯 합니다.
하여, 선두/중간/후미에 대장님을 한 분씩 두어, 그 분들이 전반적인 산행을 컨트롤 하시는 것으로 하겠습니다.
선두 - HAWK
중간 - 베이수맨, 버팀목
후미 - 여름눈
HAWK님 보다 앞서갈 수 없으며, 저보다 뒤쳐질 수 없다는 것만 알고계시면 됩니다.. ^^
위에 이름이 오르신 분들은 거부/거절권 없다는 것, 미리 알려드립니다. ㅎㅎㅎㅎ
산행은, 대략 오전 6시 30분 정도에 시작, 11시 20분 이전에 마치는 것으로 하겠습니다.
식 사 장 소
거기에 음료(???)비용이 합쳐지게 될테니, 점심비용은 1인당 1만 7~8천원 수준이 될 것으로 짐작됩니다.
추가신청자 분들이 입금하신 전용비로 먼저 공제하고 남은 금액을 1/n하는 것이니 만큼,
2만원은 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점심시작시간은 대략 정오(12시) 정도로 잡고 있습니다.
이에 맞춰서 산행 속도를 조금 조절할 예정입니다.
문화재 관람료
대흥사와 표충사 떄문에, 두륜산은 문화재 관람료를 받고 있는 산 입니다.
물론 오소재에서 등산을 시작하여 대흥사로 하산할 예정이니 내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만,
혹여 반대편에서도 문화재 관람료를 징수할 수도 있기 때문에, 미리 고지합니다.
어른 2,500원 / 청소년, 군인 1500원 / 어린이 1000원
입니다.
잔돈 걷어야 하는 불편함 등이 있기 때문에, 만약 관람료를 내야하는 상황이 발생한다면,
추가신청자 분들이 입금하신 전용비로 제가 직접 지불하도록 하겠습니다.
즉, 문화재 관람료는 개인예산에서 생각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단, 개별 참가자 3인은 교통비를 입금하지 않으셨으므로, 개별로 문화재 관람료를 직접 지불하셔야 합니다.)
개인 준비 물품
당일치기 무박산행이고 비교적 쉬운 산행이지만, 이것저것 준비물이 조금은 있습니다.
장마가 끝나서, 태풍의 이변이 없는 한 특별히 우비가 필요치는 않을 것 같습니다. (일기예보에 따라 개별준비)
단, 폭염이 예상되므로, 일사/열사에 대한 안전사항은 개인이 철저하게 준비하셔야 합니다.
식수/음료는 당연히 넉넉히 준비하셔야 하고,
햇볕방지를 위한 모자류는 꼭 있어야 할 것 같습니다.
아침식사는 산행 중 하게 되니, 개인별로 드실 '간단한' 아침 도시락을 지참하셔야 합니다.
또한, 산행 후 땀이 많이 났을 것이니, 갈아입을 여별옷을 가져오심 많이 좋습니다.
(이건 쇼핑백 등에 가져와서 차 안에 두고 산행하시면 되고, 산행 후 성별로 차 안에서 갈아입을 시간을 드리겠습니다.)
산행 후 세신(..)관련 질문이 올라왔었는데......
산행 해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산행 후 특별히 세신할만한 곳이 없습니다. (동백양의 표현을 빌리자면, 야생스러운.. ㅎㅎ)
따라서, 물티슈 등으로 닦아내는 것 정도가 현장에서 할 수 있는 조치이고, 그 외엔 식당 등으로 이동했을 때, 또는,
주차장 등에 있는 화장실에서 간이 세척 정도만 가능합니다. (그렇다고 전신세척이 가능하다 생각하시는 분은 없으시지요..??)
귀성시간
전세버스 계약 시간이, 서울 자정 출발, 오후 4시 땅끝 출발 입니다.
따라서, 오후 4시에는 모든 일정이 완료되고 서울로 출발하게 되며,
막히는걸 감안, 대략 저녁 10시 전후에는 서울 사당역 1번출구에 도착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해남에서 더 있고 싶어도 있을 수 없는 이유입니다. 오후 4시 넘어 출발하면, 서울 도착해서 지하철이 없습니다!! ㅎㅎ)
따라서, 비록 불초한 저입니다만, 최대한 일정에 있어 어긋남이 없도록 협조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기타 궁금하신 사항은..???
댓글로 남겨주심 친절히 상담해드리겠습니다~ 고갱님~ ㅎㅎㅎ
그리고 오며 가며 편안한 취침을 위해 'ㄷ'자형 목쿠션을 가져오시면 많은 도움이 될껍니다.
목쿠션은 튜브로 된 바람 불어넣어 쓰는게 보관에 좋습니다.
물론 저는 다 가져갑니다... ^^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형님 ^^
어디 있니?? ㅠ.ㅠ 이 비루한 여으셕들아 켕엥~~~
625 동란 중 잃어버린 이산가족 찾으시는 듯한 애뜻함과 절절함이 뭍어나옵니다..
이번 정기산행에서 유부당의 승자는 당당히 목햄과 재진파파햄 두 분이라 감히 공언할 수 있심다!!! ㅎㅎ
근데...당주전하도 얼마 후에 스페인 가신담셔유!! 그때도 유부당의 승리를 외칠 수 있는지
확인해 볼라구예 흐흐흐
내일부터 1박2일 임원과의 "소통강화" 여행을 가라고 통영으로 가게되서 중간합류 하려햇는뎅
우리 위대하신 임원님께서 차2대는 "소통"이 불가능하다며 가져가지 말라고+_+
시골집에 가야한다고 하니 집에까지 태워주시겠다는 무한친절함까지 보여주셔서
이번 정기산행을 부득이하게 참석을 못할것 같습니다.
조만간 산에서 뵈어요~
준비잘하셔서 즐거운 정기산행 되세요~^^
고생이 많아...
이런 일방적인 소통은..정말 좋지않아요......불통불통불통일세!!!!!!
부럽삼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