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원래는 조촐히 막걸리 번개를 진행하려고 했으나..당주님이 xx님 규탄대회라고 거창하게 적어놓아 판을 크게 짜야하나..살짝 걱정이 되기도 하고..변덕스러운 날씨때문에 장소 선정에 어려움도 있고 해서..여러분의 의견을 듣고자 글 올립니다.
저는 솔직히 xx님을 한 번 밖에 뵌 적이 없어 뭐라고 성토할 거리는 없지만서도..평소에 할 얘기가 많으셨던 분들은 오셔서 서명운동을 하시던지..탄원서를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ㅋㅋ
제가 가져갈 막걸리는 750ml x 15병 내외구요..
인원수와 장소가 결정이 되면 회비와 같이 다시 정정해서 올리겠습니다.
일 자: 7월 1일 오후 7시
메뉴: 도토리묵, 빈대떡+모듬전, 수육, 골뱅이 + 오미자 막걸리..
장소: 아래의 장소 중 택 일.
1. 한강 여의나루 고수부지 - 장점: 지하철역과 매우 가까움. 단점: 커플천국. 잘못하다간 눈 버릴수 있슴.
2. 오목교역 은행골 - 장점: 전 당주님과의 친분으로 높은 DC 율, 서비스 팍팍,어쩌면 막걸리 반입도 가능할것 같음.
단점: 냉방이 시원찮음. 지하철역에서 꽤 멈. 막걸리랑 참치회랑은 안어울릴수도 있슴...홍어회라면 모를까...-_-;;
3. 인사동 전통주점 - 장점: 위에 열거한 메뉴들이 왠만하면 다 있슴.
단점: 막걸리가 주종인지라 막걸리 반입 못하게 할 수도 있슴. 비쌈. ㅋ
4. 일산 호수공원 - 장점: 주최자 집이랑 매우 가까움. 돗자리 및 기타 준비물 운반하기 쉬움. 경치 좋음. 공기좋음.
단점: 일산 외 거주자들에겐 교통이 좀 불편함.
5. 신촌 전통주점- 장점: 위에 열거한 메뉴들이 다 있슴. 교통 편함. 가격도 비교적 저렴. 단점: 좀 시끄러움.
6. 본인들의 추천 맛집
혹시 주류 반입 가능한 식당 알고 계신 분은 추천 부탁드리구요..
참석 가능하신 분들은 원하시는 장소와 함께 댓글 부탁드립니다.
"내게로 와 죠~ 내 생활 속으로~ 너와 같이 함께라면 모든 게 달라질 거야~"
호공 노래하는분수광장에 돗자리 펴놓고 딩굴딩굴하는 여름밤!
어떠신가요? ㅋ
웨돔에 봉달이네 전집..모듬전 맛있던데..거기서 포장해서 먹어도 되고..
아님, 지베갈 때 3호선 타고 수서까지 타고 가면, 아이고~~~ 허리 아프겠네요. ㅋㅋㅋ
1일날 회사 직원들과의 모임이 잡혀 있는데.....
맥걸리 마시는데 한강 말고 또 어디가 있단 말입니까~ ㅎㅎ
막걸리도 토종와인이니 당근 반입되고요ㅋㅋ
안국역 1분거리입니다^^ ⓐ
집에서 10분 거립니다만...
제가 미다림 사장님하고 통화해볼께요..
Vanagon님..쪽지 확인좀 해주세요..
보헴언냐는 이런 기회를 놓치면 안된다능??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