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얼마전 칼바람이 부는 날 청계산 매봉에 갔다왔습니다.
겨울철엔 잘 벗고 잘 입는게 중요하다고 글로 배웠는데요..( xxx블로그 등등..)
짚티 - 조끼(폴리) - 플리스자켓 - 바람막이 (많이 추울 시 폴리 다운으로 교체) 이렇게 운행하고있습니다.
한 가지 의문점이 들게 하는 아이템이 있는데요.. 바로 이 플리스자켓의 상태입니다..
지난 번 따듯한 날 플리스자켓만 입고 운행 할 때에도, 가방과 접촉면에 수분기가 흥건히(?) 마르지 않고 있어서 놀랐었거든요. (손으로 슥 닦으면 수분이..)
이번에 하산하고 내려와서 환복하려보니 바람막이 안쪽에 입었던 플리스 자켓에 이렇게 얼음이 군데군데..
속건이기 때문에 섬유 내부에 생긴 땀과 수분들이 플리스자켓외부로 배출되는 것일까요?
아니면 제가 모르는 어떤 기능이 있는 걸까요..? 보이지는 않지만 이미 등반 중 생긴 땀이 자켓 외부로 배출되고 있었고 바람막이를 입자 내부에서 동결되어 버린걸까요..?
무엇보다..이렇게 계속 레이어링을 운용해도 맞는것인지 여쭤보고싶습니다.
혹시라도 제품명을 궁금해하실지도 모르겠어서..우선 남기고 문제시 삭제하겠습니다.
제품은 Columbia Rugged Ridge II Sherpa Full Zip Fleece Jacket (1911111-023) 입니다.
보온기능 있는 등산용 바람막이였다몀 내부가 보온되면서 얼지 않는것이 정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