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리의 멤버 문수아는 #달칵이라는 해시태그로 자신이 찍은 사진들을 빌리의 팬덤 빌리브와 공유한다. 한 가지의 취미를 정하지 못했던 그가 사진 찍기에 정착해 카메라에 대해 더 연구해보고 싶다는 마음을 갖게 한 렌즈 속 세상은 어떤 모습이었을까. 일상이 기록되는 직업을 가진 사람인 문수아가 일상을 기록하는 사람이 되어보면서 달라진 삶에 대해 이야기했다.
카메라에 빠지다
문수아: 제가 원래부터 카메라에 관심이 있는 편은 아니었는데, 스마트폰으로 멤버들 사진을 찍어주다 보니까 조금 더 욕심이 생겼어요. 사진을 찍는 걸 좋아하기도 해서 ‘카메라를 사서 한 번 찍어볼까?’라는 생각이 든 것 같아요. 그리고 ‘카메라로 뭔가 찍어봐야겠다.’ 해서 직접 촬영해봤는데 느낌이 다른 거예요. 그러면서 더 카메라에 흥미가 생기게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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