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킹크랩 싸다고해서 노량진갔는데 생각보다 나쁘지 않았습니다.
주말이라 그런지 사람 바글바글하고 시끄러운건 좀 아쉬움.
1kg당 싯가로 6~8만원 사이로 왔다갔다 하는거 같은데
내가 갔을때는 얼추 7만원정도였고 1.93kg해서 135,000원.
우정수산 갔는데 다른데가도 가격은 다 비슷비슷한것 같습니다.
전에 가락시장 갔을땐 몇몇군데 모바일온누리 안받는데도 있어서 좀 뻘쭘했는데
노량진은 그래도 모바일온누리 상품권이나 수산대전 상품권 같은거 왠면하면 다 받아서 괜찮았습니다.
킹크랩살때 서비스로 조개나 새우도 줬는데
조개는 그냥저냥 쏘쏘 괜찮았고, 가을이라 그런지 새우가 진심 맛있음!!!!
수율 70~80%정도라고해서 살짝 걱정했는데 생각보다 살이 알차게 차있어서 괜찮았습니다.
게껍질처럼 킹크랩도 볶음밥 요청하면 껍데기 들고가서 밥 볶아주는데 대게보다는 좀 맛이 연해서
나쁘진 않지만 굳이...? 라는 생각이드네요...ㅎㅎㅎ
모바일온누리 써서 10% 싸게 샀다 쳐도,
4명이서 다 먹고 계산하면서 느낀건 초장집에서
조개, 새우, 킹크랩 찌는거, 살 발라주는거, 테이블값 다 더하니까 얼추 8만원 정도 나온거 같은데
분명히 살때 싸게 잘 산거 같은데 안에서 먹고 나면 별로 안싸다는 생각이...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