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도스입니다.
그동안 너무 열심히 달리다 보니 팔과 어깨에 통증이 심하여 시즌3 초반 이후로 디아블로를 못하고 있었습니다.
아프지 않고 할 수 있는 방법을 찾다가 게임패드를 영입하기로 마음먹고 검색... 검색.... 결정하여 주문하려는데....
해당 제품의 신모델 출시로 3월 초에 주문한 제품이 오늘에야 도착을 하였네요.
부랴부랴 디아블로4 설정도 이리저리해보는데... 패드는 첨이라 그런지 영~~~~~ 어색합니다.
다음 시즌을 위해 설정도 바꿔보고 사용기도 찾아보다 보니 이젠 매크로도 넣고 몹도 잡을 수 있게 되었네요.
아직은 패드 생초보라 어색하지만 시즌4 시작 전까지 익숙해지도록 노력을 해야겠어요.
(그동안 많은 클랜원들이 패드를 영입하라고 그렇게 외치셨는데 이제야.... 감사드립니다. ㅎㅎㅎ)
전 패드로만 해봤는데 패드가 편하긴 한데 정확한 기술 사용을 위해 키마가 훨씬 훌륭하긴 합니다 ㅎㅎ
제가 아는 모든 분들이 패드로 하라고 하시던데...
해보시면 압니다. ㅎㅎ
예를 들면 법사 순간이동은 마우스로 원하는데 올려두고 하면되는데, 패드는 그 방향만 잡고 하는거라 방향만 맞고 원하는곳에 되지 않습니다. 피하려고 썼는데 바로 옆이나 근처로 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패드는 편하지만 정확한 타겟팅이 안되고, 키마는 좀 힘들지만 정확한 컨트롤이 된다 생각하시면 됩니다.
랭커 도전하실거 아니라면 편하게 패드로 ^^
몹만 잡는게 아니다보니 손이 어디로 가야할지 정신이 없네요.
정확한 위치 선정 및 창고정리는 키마가 좋지만
그 외 모든작업 패드가 좋아요
몹 잡는거 이외에 다른 작업을 패드로 하려니 많은 인내심을 필요로 하네요. ㅠㅠ;;
아이템 정리하고 채팅이외에는 저는 결국 패드를 쓰게 되더군요.
ptr서버 하셔야죠. ㅎㅎ
어제 PTR 설치하고 물결 한번 갔다가 종료했어요.
역시 혼자는 못하나 봅니다. ㅎㅎㅎ
조만간 성역에서 뵙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