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서피는 김밀란님 영상을 참고 했습니다.
후라이팬에서 모두 조리하였습니다.
온도는 meater의 블루투스 온도계를 사용했습니다.
목표는 54도였는데, 47도에서 뺐어야 레스팅까지 54도가 되겠더라고요.
50도에서 뺐는데, 57도까지 올라갔네요.
매번 소고기 스테이크를 하다가
색다른 거 없으려나? 하며 찾은? 발견한? 오리가슴살 스테이크입니다.
일단 식감은 굉장히 촉촉 부들한 식감이고,
향과 맛은 오리의 향이 좀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거의 음식 가리는 거 없는데,
약간 향이 향긋하지만은 않았네요.
버터, 마늘, 로즈마리 배이스팅을 하긴 했는데,
인덕션이다보니 시원찮은 점도 있겠어요..
좀 더 간을 세게하고, 후추 조금 뿌릴 걸 그랬어요.
소금만 뿌렸더니...ㅠ
약간 간이 확실히 되는 편이 좋겠습니다 ㅎㅎ
아직 한쪽 남았는데 그건 간 좀 해야겠어요 ㅎㅎ
근데 소스와 당근크림이 상당히 맛있네요.
소스는 오렌즈쥬스+버터고,
당근크림은 당근+버터+페페론치노+소금인데,
약간 뻔하면서도 맛있게 먹었네요 ㅎㅎㅎ
아, 영상 다시 확인하니 초피를 안뿌렸네요 ㅋㅋ
내일 뿌리고 다시 해봐야겠네요 ㅎㅎ
근데 이렇게 육향을 즐기는 게 아니라 덮어버리는 거면,
부들한 식감만 즐기는 요리가 되는군요...흐음...
+(추가 요리 후기)
초피…가 산초 맞나요? ㅋㅋ
화자오, 마자오는 아닌 거 같아서 산초가루 뿌렸고,
소금간 충분히, 후추 간 충분히 해서
확실히 맛은 더 있어지긴 했는데…
흐음…글쎄다…싶습니다 ㅋㅋㅋ
소고기스테이크처럼 자주 해먹고 싶다는 생각은 많이 안드네요.
다음 음식으로 찾아뵙겠습니다(?) ㅋㅋ